딸들이 우동을 먹고 싶다고해 아빠 엄마는 우동 안먹고 싶다

결과는 자기들은 우동 먹고 엄마 아빠는 따로 저녁을 해먹기로,,,

마트에서 우동코너에서 셋이서 우동 먹고 신랑이랑 장을 보고 우동먹고 아쉬운지 아이스크림을 요구해 사줬다

그리고 집에와 바나나 ,빵 먹고 과일 먹고 하더니만 tv를 보여줬다

너무 좋아해

신랑이랑 맛있게 저녁해 먹고 잇는데

갑자기 딸들 "아빠 ,엄마 나빠 맛있는것 아빠 엄마만 먹고"이런다

할 말이 없었다

너희들 배 안불러 했더니만 안부르다고 고기 먹고 싶다고 해 조금씩 주었더니

갑자기 내가 화가 났다

"야~~~~너거들도 생각이 좀 있어라,,,아빠 엄마는 지금 먹기시작이고 너거들은 우동,간식,바나나 ,빵 과일 그렇게 먹고도 또 먹고 싶어 염치도 없어 아빠 엄마도 좀 먹자 우째 너거들만 그렇게 먹고 "했더니만 울딸들,,,그래도 나도 고기 먹고 싶다고 하는것

진짜 우리는 엄청 먹는다

그래서 한번씩 신랑이랑 몰래 사와 숨겨서 먹으면서 신랑이 하는말 "야 우리 진짜 계부 계모다"

이런다

정말 부식비와 간식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병원비는 많이 안 든다는것으로 위로를 삼는데 그래도 나도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은데 딸들 먹인다고 못 먹는 이 심정을 누가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