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랐지요

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아니 아주 많아요

왜 이런말을 하냐면 친구랑 어디갔다가 그곳에서 나의 초등학교때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그친구는 나보다 먼저 결혼해 결혼식 반주를 내가 해줬는데

그친구 애는 고딩이고 난 초딩이예요

그친구 아내가 자기 친정오빠한테 "애들아빠친구"하면서 인사를 시키고 또 애들한테"아빠친구"그모습을 본 친구가 놀라 ""누구야~~" 나는 자연스럽게 "친구"

모두 남,여가 친구 될 수 없다고 하는데 난 된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난 초등학교뿐 아니라 남자친구가 많이 아니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요

울신랑과 결혼하면서 남자친구들 인사시키고 서로 악수하고 하는데

울친구말이 요즘 자꾸 걸려요

"야~~~너 각성해라 남자친구가 많다는것은 여성스러움이 없다는거야"

결혼해 울신랑친구들이 지금은 내친구가 되었어요

울신랑도 인정하는 남자친구 방금 신랑과 토론을 했는데 "여성스러움이 없으면 뭐야 내가 남성스럽다는거잖아"하니 신랑왈 "더 좋은거라고 그런 생각하지말라고 내덕분에 자기주위의 사람과 안친한데 나와 친하게 되면서 울신랑하고 친해지고 해 좋다고 "넌 정말 여성스러워~~그냥 성격이 털털하다는거지 "기분은 좋았지만 한편으론 친구말도 생각을 하게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