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뉴스를 대본없이 듣고 이해하는 것은 아주 어렵답니다

실제로 CNN 뉴스를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수준의 영어학습자들은 흔치 않구요

CNN 뉴스를 들어본 후 말이 너무 빠르고 내용적으로 어렵다면

좀더 쉬운 듣기 소스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영어 초보자들이 공부하기 좋은 대표적인 뉴스로는 VOA 뉴스가 있답니다

CNN Students 뉴스부터 시작

처음 CNN을 공부하는 거라면

CNN Students 뉴스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뉴스이기 때문에

다른 뉴스에 비해서 이해하기도 쉽고,

방송과 대본을 동시에 제공(Shows and Transcripts)하기

때문에 영어학습 소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Shows and Transcripts 로 들어가면 방송과 대본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Show and Transcript - January 5 라고 되어있는건

최신 방송을 의미하고 밑에 Archive 라고 되어있는건

일자별로 방송을 볼 수 있는 리스트를 의미한답니다

대본에 의지하는 것은 듣기의 집중력 저하 원인

대부분의 영어학습자들이 CNN 뉴스를 들어도

거의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대본부터 구해서 볼려고 합니다.

(CNN 방송대본이 따로 제공되기에 대본을 참고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본부터 보게되면 들을 때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일단 들어서 이해가 거의 안된다면 자신의

수준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기에 CNN이 안맞는 답니다

들어서 1/3 정도 내용이 이해가 간다면

대본부터 볼게 아니라 다시 한번 반복해서 들어보면 된답니다

그럼 2번째 들을 때는 반정도 이해가 가고

세번째 들을 때는 2/3 정도 이해가 갑니다

이런식으로 대본을 보지 않고 반복적인 청취를 통해서

이해하는 정도를 늘여나가야지 영어듣기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음독은 필수, 받아쓰기(Dictation)는 옵션

대본을 보지 않고 여러번 반복 청취하면서

뉴스의 이해정도를 높이면서 마지막에는 대본을 보고

이해 안간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대본을 눈으로 보기 보다는

소리내어 읽어보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답니다

아나운서가 발음 했던 그 리듬감을 기억하면서

최대한 흉내내어서 큰소리로 읽어보세요.

그리고도 여력이 있다면 받아쓰기(Dictation)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번 청취했고, 음독까지 해봤기에 어느정도 받아쓰기가 가능하고

이는 성취감으로 연결되기에 학습의욕을 고취시키는 효과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