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7일 수요일

구리시 우미내 마을 '고구려 대장간 마을'

'태왕사신기' 촬영장소로 더 유명하던가요..^^

집에서 가까우니 1년에 한 번은 가게 되네요.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가 숨쉬는 구리인지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방학 숙제에 들어가 있네요...^^

대장간의 물레방아가 참 크죠..^^

'고구려 대장간 마을'로 가면 가장 먼저 할 일~~!!

바로 고구려 역사 이야기를 듣는 일입니다.

이거 꼭 들어야만 '고구려 대장간 마을' 다녀왔다 말할 수 있지요..^^

문화해설사분의 설명은 시간별로 있답니다...!!

가시면 꼭 들으십시요~~~^^

우리 진이와 저도 이번에 두 번 째 듣습니다.

지난 해와 또 다른 느낌이랍니다.

해설사분은 같으시지만..

그간 또 교육의 노하우도 많이 생기시고, 교육 받으시면서 세로이 알게된ㄴ 것도 있으시 것 같아요..!!

제 느낌에도 작년과 다르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설명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부분이었습니다.

1990년대....

처음 아차산에 와서 보니 고구려의 유물이 있더랍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이곳까지 고구려의 영토라는 역사적인 고증이 없어서

고구려를 연구하는 문화원(?) 이런 것들이 없었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고구려 보루를 찾았을 때 백제문화 영구하시는 분들이 하셨다고 합니다.

고구려와 백제는 그 ~~~ 있잖아요...^^

주몽과 소서노..*^^*

그렇게 고구려의 문화 그리고 역사는 다시 조명되었다고 합니다...

아차산 헬기장의 'H' 그 부분의 돌들도 유물들이 꽤 있었다고..ㅜ.ㅜ

아이들에게는 활동지가 주어집니다.

해설사분은 이 10문제를 콕 짚어주시면서..설명해주시구요~~~

고구려의 역사뿐 아니라 신라, 백제까지...

고구려가 존재 할 때 함께 했던 나라드르이 역사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주셨답니다.

이 자료가 아차산을 중심으로 한 백제와 신라 그리고 고구려의 영향권이랍니다..

고구려가 아차산에 지은 보루랍니다....

현재 아차산 4보루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보루 하나로 고구려 군사들의 생활상을 또 서민들의 생활상을 보다 정확하게 추측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온돌이나, 물을 저장하는 방법, 무기를 고쳐서 사용할 수 있었던 대장간...

그리고 밖을 살필 수 있었던 '치' 까지...

이 시대에는 떡뿐 아니라 대부분의 음식을 쪄서 먹었다고 합니다.

'시루'가 보이시죠..^^

왼쪽의 '가락바퀴'를 보면 옷감을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니다.

진이 기억에 남는다는 '등자'도 있네요^^

고구려는 기마민족이라고 할만큼 말을 타는 솜씨가 좋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 중 하나가 '등자'

말을 탈 때 발을 걸어주는 그 물건(?)이지요..

'등자'가 있어 말을 탈 때 두 손을 자유로이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른쪽의 물건이 '등자'랍니다.. 

고구려의 기와 그리고 와당이랍니다.

아래것이 암키와 위에서 덮는 기와가 수키와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사이의 골(?)을 막아주는 것이 와당..!!

백제의 손잡이는 돼지꼬리(?) 같이 'ㄱ' 자 모양이나

고구려는 손잡이를 아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사신도 배우지요 '태왕사신기'잖아요...ㅎㅎ

청룡(동) 백호(서) 주작(남) 현무(북)

모두 상상의 동물이지요...

하지만 이또한 뜻이 있네요...

아주아주 오래 전 부터 내려오던 '순장제도'의 안 좋은 점때문에 이렇게

사신, 즉, 수호신을 만들어 그려넣었다고 합니다.

무덤의 사방에 그려넣은 것이지요..!!

삼족오와 사신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

10개의 문제를 검사..!!

해설사 선생님께서 역사 지도 한 장을 주신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들은 시간..!!

진이도 작년 보다 올해 자세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고....

내년이면 또 다른 자세와 느낌이 나오겠지요..*^^*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아이 1500원이랍니다.

구리시민이라면 50%

단, 신분증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지금 싸이트에 들어가지지 않아서,,,,,ㅡ.ㅡ)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에서 소재하고 있는 「고구려 대장간마을」은 MBC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촬영되었던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장간마을에는 웅장한 시설과 장비들이 갖춰져 고구려 철기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여러 채의 집들과 거리는 실물처럼 섬세하게 꾸며져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유적 전시관은 아차산 보루에서 발굴된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했던 문화를 이해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운 영 일  연중무휴 운영(단, 문화관광해설은 월요일 휴무) 고구려대장간마을 누리집 바로가기 클릭 관람시간 - 하절기(3월 ~ 10월) ㆍ평일 : 09:00 ~ 18:00 ㆍ토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 : 09:00 ~ 19:00 - 동절기(11월 ~ 다음해 2월) : 09:00 ~ 17:00 관 람 료 구 분 구 분 기 준 개 인 단 체 성인 ㆍ19세 이상 64세 이하 3,000원 2,000원 청소년ㆍ군인 ㆍ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ㆍ하사 이하의 군인 (전투경찰, 의무경찰, 경비교도 포함) 2,000원 1,500원 1,500원 1,000원 아동 ㆍ7세 이상 12세 이하 1,500원 1,000원 - 단체관람료 적용기준 : 20인 이상 - 관람료 50%감면 : 구리시 거주자(신분증 확인) 문 의 031-550-2363 관련 TIP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는 아차산 큰바위 얼굴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건립하고 태왕사신기 촬영이 이루어질 무렵 발견한 사람 형상의 바위이다. 위엄을 풍기는 묵직한 분위기는 흡사 장군의 형상이다. 광개토태왕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아차산이니 이곳에서 신비한 일이 있지 않을까?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