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의 재능 교육비가 막막하다면..

1년 대학 학자금은 1,000만원을 훨씬 상회한지 오래.

그러다 보니 학자금 대출연체로 인한 대학생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가 무려 1만3천명에 육박할 정도이고 아르바이트로 부족한 학자금을

대는 학생들은 ‘알부자족’이라고 반어적으로 불리는 형편입니다. 사교육비를 대다 정작 중요한 대학학자금은 능력 밖이 되어 자녀를 ‘알부자’나 ‘금융채무불이행자’로 만드는 형편입니다.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자녀를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아 이왕이면 좋은 대학에 가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아 잘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제 자녀의 교육비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는 특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 부모가 자녀에게 바라는 수준을 정해야 한다.
 
먼저 자녀가 원하는 수준과 능력을 알아야 한다. 자녀가 공부를 잘해 판사나 박사를 하겠다고 하면 교육비 설계 규모도 여기에 맞춰야 한다. 물론 자녀가 어리다면 부모의 바램이 교육비 계획이 될 것이다. 이때에도 부모의 욕심으로 무리하게 교육비 계획을 잡어서는 안된다.
 
둘째, 미리 조금씩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교육비는 유치원 때 많이 들고 초등학교 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는 고액의 사교육비가 들어간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조금씩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된다. 자녀가 고등학교 부터는 교육비가 큰 목돈이 들어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의 과다로 인해 가계수지를

지속적으로 적자를 만들어 불안한 생활을 하게 한다. 미리 준비한 교육비는 이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셋째, 소득에 맞춰야 한다.
 자녀에게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여 다른 친구들이 받는 과외나 학원 등을 모두 따라 할 수는 없다. 정해진 소득의 20%이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교육 효과는 돈을 들이면 들인 만큼 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하다는 보장은 없다.
 
넷째, 장기적으로 저축이나 투자를 한다.
 자녀가 성장하여 대학을 들어갔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장기적으로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교육자금 만들기는 미리 기간을 계산하고 이에 맞는 상품에 장기적으로 적립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가 대학을 가기까지 10여년이 남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하고,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되어 10년 이상이 남지 않았다면 적금과 적립식펀드를 2~3년 단위로 운용하면서

만들어 가야 한다.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이용해볼만한 지역 교육기관

敎(교)테크(교육비 재테크) 7법칙

1. 교육비에 올인(다걸기)하지 말라.
2. 물가상승률+α를 생각하라.
3. 수익성 확실한 상품을 골라라.
4. 매월 10만원씩 포기하지 말고 투자하라.
5. 노후자금과 함께 생각하라.
6.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깐깐하게 따져라.
7. 우리 집 금융 주치의를 만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