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이야기입니다.

초등때는 과학자가 꿈이었지요.

일주일에한번 모둠 과학 실험을 해왔고

과학을 꾸준히하니까 관심도도 높고

다양한 과학권장도서를 통해서 상식또한 늘어나더라구여.

결코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중딩을 들어가서는 많아지는 교과목들에

시험들...또 다가온 사춘기..변화가 무척많은 시기지요.

이맘때부터 소설,철학에 빠져서 읽고 또 읽고

 관심을 두더니 드뎌 심리학자가 되겠다고 하네요.

무슨 화제만 있음 심리학을 걸고 넘어지는 말투 ~~들

여름방학때는 심리학 사무실을 찾았답니다.

인터뷰 기사도 작성하고 정말 실전에서 보고 듣고 배우는

직업탐방체험이었지요.

학교에서 매년 진로 사생대회를 열어 아이들의 직업관을 세우주어서

고마운 행사인데..동상을 탔네요..^^

얼마나 기특한지..내심 걱정을 내려놓았답니다.

성적이 잘못나오면 어떠랴...~~

본인이 즐기면서 찾는 다면 무슨일이든 못하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