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영재 학습법 시리즈 중 한 권인 「교실에서 빛나는 나」에는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습법을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인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다 보니 학습에 관련한 부분을 소개하는 정보에 민감한 한 사람이 되어 생활해 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그리고 다른 사람에 의한 삶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을 자기 스스로 주인이 되어 경영하는 자기주도적인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까지 전국의 모든 영재교육원 전형에서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관찰추천제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관찰평가가 뭘까요? 관찰평가란 평소 학교에서의 학습태도와 생활태도를 관찰하여 평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영재선발에 관찰평가가 도입되면 시험 성적보다 교실에서 평소 학습해 온 결과물들과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의 평가가 중요해진다고 하니 어린이들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빈틈없이 평소의 모습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로도 확대 해석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영재선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선생님과 급우들의 눈에 띄는 어린이가 될지 당황할 수 있겠지요. 이 책 교실에서 빛나는 나는 ‘나’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이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습니다. 집중력, 창의성, 민감성, 추상화 등등 학습전반에 이르는 영재선발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는 책이라 이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목차-

1장. 나는 어떤 빛을 가지고 있을까?

나는 나를 얼마나 알까?

속마음 테스트:_나의 성향 알아보기

친구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속마음 테스트:_우리 반 에디슨 찾기

부모님은 나를 가장 잘 알아

속마음 테스트:_부모님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나를 가장 정확히 아는 선생님

속마음 테스트:_선생님 눈에 비친 나

[이하생략]

그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