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랜만에 들어오네여. 2005년 12월생인 울 아들 이제 예비초등생입니다.

안그래도 엄한나이 먹어서 또래에 비해 어린데여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한솔 수학나라 한글나라 했었는데여 한글나라는 하다가 남자 아이여서 그런지 쓰기부분이 나오니 굉장히 하기싫어하고 해서 끊은 다음에 저랑 있으면서 자연스레 작년 초정도에 한글을 띄게 됬어요. 지금은 왠만한 글자는 다읽구 쓰기도 곧잘하구여. 근데 수학이 문제네요. 수학은 계속 해왔는데 요즘들어 힘들어 하더라구여.

선생님께서는 이해하는 부문이 부족하다 하십니다.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읽고 이해하구 생각하기가 안된다구여. 국어가 안된다는 얘기인데 모든과목도 국어가 기초잖아요, 문장을 읽고 이해해야 문제도 풀수 있는거구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끊고 저랑 책을 많이 읽고 조금씩 문제집사다 풀어보는게 나을꺼 같기도 하구 이제 3월 이면 입학인데 괜시리 조바심 나에여. 지금 국어나라 든지 다른 학습지를 시작해야 하나여? 애도 스트레스 받는거 같구 괜시리 수학을 벌써부터 어려워하고 질려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끊구 저랑 책을 많이 읽구 해야 할까요? 학습지는 다음에라도 얼마든지 시작할수 있는거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조언부탁드려여. 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