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아침이 시동생 생일이라 미역국 끓이고 나물반찬 만들어서 먹고 

청소해놓고 어머님하고 10시쯤이던가 좀 넘어선가 전 부치기 시작했어요.

상에 올릴 거랑 동그랑땡만 해서 둘이 같이 하면 2시간 안에 끝나는터라

덜 힘든 편이에요~~

설거지 해놓고 울 딸램 낮잠 재우면서

저도 같이 잤어요. 몸도 피곤하고 졸려서리~~~

낮잠 자며 꿈도 꾸고

울 딸램 걷어차는 이불도 덮어주고~~

나오니 어머님이 고사리도 볶아놓으시고

도라지무침도 해놓으셨더라구요.

전 뒷설거지하고

씀바귀 삶아서 저녁 먹을양 무쳐 먹고

남은 건 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내일은 남편이 당직근무 나가야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아침도 일찍 먹어야할거 같아요.

두 녀석은 오렌지 원리과학동화 B박스 뜯어주니 신나서

꺼내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