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인형은 중국에 거주하는 현우와 현서의 사촌이 한국을 알리는데 사용할 거라고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갔답니다.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여러 나라 친구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소개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안의 설날 스케치랍니다.

시부모님께서 세배 받으실 준비가 되었네요.

기독교 집안이어서 차례나 성묘는 없습니다.

6개월 만에 만난 사촌지간

공동으로 세배에 들어갑니다.

세배 마치고 덕담을 듣고 있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부터

올해 고3이 되는 조카까지 다 모였답니다.

큰댁의 늦둥이 현빈이가 초등학생이 된데요.

입학 축하금과 새배돈을 받는 모습이 아주 진지하네요.

때쟁이 현빈이의 고집은 아무도 못말리거든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당부 말씀을 덧붙이십니다.

현빈아~

"이 돈은 가방사고 학교갈 준비물 사는거야"라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