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초등 4학년이 되면 한국사를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때문에 이번에 두 출판사에서 한국사 서평에 참여해서 샘플책을 2권씩 받았지요.

기왕이면 잘 써서 한 질 타면 좋겠다 뭐 그런 생각 안한건 아닌대요,

정신없이 살다보니 한솔출판사의 한국사는 어제가 서평마감일 이라는 것도

문자받고서야 알았네요.

책 받고 후기를 잘 쓰던 못 쓰던 안 쓰면 안되는지라

부랴부랴 하나는 12시 이전에

하나는 이후에 완료했네요.

한 곳 출판사 한국사는 원래 사주려던 것인데 어쩐지 저하고 울 아들은

그쪽에 더 맞지 싶어요.

그냥 뭐 책을 나열하는 수준이지만 일단 끝내고 나니 맘편히 잘 수 있겠어요,

넘 피곤해서 오늘은 집에서 뒹굴대며 컴터나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눈 소식이 연이어 있어 걱정이네요, 저 토요일에 졸업식이라

학교 내려가야하는데, 거리가 먼 거리라

새벽같이 모여서 차로 이동하기로 했거든요.

워낙 이른 시간이라 일산서 가는 것은 무리겠고,

언니네서 자고 새벽에 택시 잡아타고 모이는 장소로 갈까 하는데

새벽에 택시 타본적 없어서 좀 무섭네요..흐흑..누가 띵띵한 아지매 잡아가진 않겠지만

차라리 모이는 장소 근처에 찜질방에서 자야하는겐지...고민 좀 더 해봐야겠어요.

그럼 전 룰룰루 씻고 자러갑니다~~~^^*

Good night~~!!!!

P.S -저 토요일에 졸업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