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읽어보았던 '어린이 꿈 발전소 - 국회'

우리 진이는 기록관리사가 되고 싶다고 했었지요.

어찌보면 꼼꼼하고 곧이 곧대로이고

나쁘게 말하면 융통성이 쬐끔 부족한 듯한 진이에게

어울릴 것 같기도 해요...*^^*

기록관리사라~~~

그럼 지금까지 우리 진이가 기록했던 것과 지금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은 일기와 독후기록이랍니다.

독후기록은 6살 부터 꾸준히 해왔던 부분이라 그런지

학교에 다니면서도 잘해주고 있답니다.

학교에서도 독후기록장을 주지만 진이는 

그 보다 더 많은 양과

더 다양한 활동으로 2년 연속 다독상과 독후활동상을 받았답니다.

2학년 한 해 동안 써 온 독후 기록입니다.

아직은 진행중이라지요~~!!

작년

1학년 때의 독후기록입니다.

하도 추가로 붙이고 붙여서 너덜너덜 지경에 이르렀던..ㅡ.ㅡ

이것은 유치원때의 독후기록이랍니다.

 7세 때의 독후기록이랍니다

이 독후기록은 우리 진이가 잘해서...?

유치원 입학상담시 견본으로 쓰이기도 했었던 자랑스러운 기록이지요~~*^^*

6세 때의 독후기록입니다.

그리기가 싫을 땐 이런 NIE방법으로 했던 기억, 미니북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버리기 뭐~~하여 보관해 두는 우리 진이의 독후기록들~~~

지금도 가끔 진이는 앨범을 꺼내어 보듯이 꺼내어 본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자랑스레 말하지요.

"호야 형아는 유치원 다닐 때 부터~~~~"

이러면서요.

울 작은 아이도 큰아이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면서 독후기록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기록은 잘 안한답니다...ㅎㅎ

책 읽기는 좋아하지만 기록하는 것은 싫어하네요...

그런 것을 보면 정말 '기록하는 것도 성격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꾸준히 쓰고있는 일기~~~!!

진이의 인생 기록이 따로 없지요~~!!

저 작고 도톰한 손으로 어찌나 잘 써내려 가는지요..

아직도 가끔 문법도 이상하고 쓰기 싫은 날도 있지만요...ㅎㅎ

이렇게 꾸준히

자기의 일들을

또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들을 (한줄 독후감 + 독후활동) 기록한다면

따로 기록관리사 체험을 하지 않아도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