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백명의 위인들을 보면..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how so 한국역사탐구>라는 역사전집을 읽기전엔 저희 아인

의자왕이 의자를 좋아해서 의자왕인줄 알았다지요. ㅡ,.ㅡ

의자왕이 죽은 다음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지.. 역사전집 속 그 뒷얘기도

많이 궁금해하고, 왜 백제가 멸망했는지도 많이 궁금해했는데,

다행히 역사전집을 읽고 나선 그 흐름을 이해하더군요.

이젠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보다 마지막 황산벌 싸움에서 전사한 계백장군을

더 많이 생각하더라구요.

계백장군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였다는걸 알고

무지 놀랐답니다.

저 또한 역사전집인 <how so 역사탐구>를 보기 전까진 몰랐던 얘기지요. ㅠㅜ

백제의 멸망을 미리 알고 있었던 계백장군..

그는 싸움터에 나가기에 앞서 싸움에 질 경우를 대비해 아내와 자식들이

적국의 노비가 되지 않도록 자기 손으로 죽임으로써 비장한 결의를 다졌지요.

역사전집 <how so 역사탐구>에 나와있는 백제의 운명을 건 싸움인

황산벌 전투를 그린 그림이랍니다.

벌판의 불리함을 없애기 위해 황산벌의 3개 산봉우리에 각각 돌을 각개격파를

하거나 기습을 하는 등 뛰어난 전술을 보인 계백장군의 마지막 싸움터지요.

"전쟁에서의 승패는 숫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정신력에 달려 있다."

계백장군의 이 말은 전쟁에서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듯 싶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해당되는 이 말을 저희 아이가 마음속에

새겨두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