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아이들이 과학이랑 사회를 많이 어려워 한다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인터넷카페에서 과학지수를 높이는 하루 10분 아침독서 책!

 <Why and How 과학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반가운 맘에 훑어봤는데 우리아이에게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요즘 한창 궁금증이 많아서 질문도 얼마나 하는지 일일이 답해주지 못할때가 많았는데요

알쏭달쏭 36가지 궁금증이 술술 풀린다고 해서 얼른 선택했답니다...^^

<Why and How 과학이야기>는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적 내용을

주제로 나누어 1~3페이지로 구성하여
하루 10분 책 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대요...

서울문화사 - Why and How 과학이야기

글 코스모피아 외/옮김 고선균/감수 오야마 미츠하루 외.류제정/그림 현보 양선모

 물음표가 늘어날수록 과학상식도 쑥쑥 자라난대요...!

하루 10분 책읽기라 부담없이 보면서 과학지수를 높여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어요. 

책내용을 살펴볼께요...^^

첫째, 1~6단계 수준별 구성으로 어린이 수준에 맞는 과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도록 되어 있구요

단계별로 본문 글자의 크기와 글의 량도 차별화 되어 있어서

유아들도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어서 6살 아들과 10살 딸 모두 잘 보더라구요

아이가 또 단계적으로 학습량을 늘려감에 따라서 

[레벨 1]에서는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리는 이유를 재미있게 풀이 되어 있고

--> [레벨 2]에서는 감기의 구체적인 증상을 풀이해 뒀네요

이렇게 레벨1과 연계해서 읽다보면

과학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것 같아요

둘째, 분야별 내용 구성과 과학 핵심단어를 선정해서 과학 이야기를

우리 몸, 생물, 음식과 생활, 지구와 우주 이렇게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전문성을 높였기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은

핵심 단어를 선정해서 강조하여

책을 읽으면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도 맘에 드네요 

우리 몸 - 하품은 왜 할까?

 우리아이 평소에 궁금해하던 것이었는데요 설명이 쉽지 않더라구요

피곤하고 졸리면 하품이 나는 일상적인 설명이었는데

졸리거나 가만히 있을 때는 뇌가 잘 움직이지 않고 뇌가 잘 움직이게 하려고 하품을 한다네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ㅎㅎㅎ

생물- 개미집은 어떻게 생겼을까?

평소 개미가 보이면 땅속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이렇게 그림을 통해 살펴보니

우리아이도 이해가 속속 잘 된다고 하네요 ~^^

음식과 생활 - 지우개는 어떻게 글자를 지울 수 있을 까?

우리아이 이부분이 제일 궁금했었다면서 이야기속으로 풍덩 빠져 들더라구요...

저역시 아이와 함께 과학상식을 넓혀보았네요...^^

지구와 우주 - 별자리는 몇개나 있을까? / 비는 왜 내릴까?

아이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것들을 이책에서 속시원히 과학의 원리와 함께 설명해주니

우리아이 정말 신나게 읽더라구요...

평소 만화책으로만 빠져들어 있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루 10분 아침독서를 통해서 요렇게 과학지수도 높이고 궁금증도 해결하면서

우리아이의 과학적인 호기심과 창의력을 쑥쑥 키워줘서 참 좋더라구요...

덕분에 책읽는 습관도 생기고 일거양득이었습니다...

과학을 왠지 좀 어렵게 느꼈고 어떻게 이끌어줘야 하나 고민이신분들

이책과 함께 아이의 과학지수를 쑥쑥 올려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