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즐겨읽는 역사 부분이 조선시대지만

근대이야기는 쉽게 공감이 가기에 더 공부하기 쉽더라구요.

군부독제시절을 지나 민주주의를 이뤄낸  지난 우리의 과거는 과연 어떠했는지 만화로

살짝 살펴보고 연표로 흐름을 이해하기 좋은 책이네요.

 아직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는 시기가 되지 않았지만 이책은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들 크리스마스밖에 제대로 잘 모른다고 하죠.

우리나라 국경일인 삼일절이 곧 다가옵니다.

일제 감정기부터 대한민국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한국사5>권을 읽혀보세요.

 일제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열사들의 삶을

보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내가 어떤일들을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겠네요.

 역사책이야 많지만 그가운데서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담아낸 책을 만나는 것은

아이 공부에 참으로 많은 영향을 주게되요.

다양한 역사사진이 실려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울딸 이런 작은 사진또한 놓치지 않고 열심히 잘 보더라구요.

  이책 읽고는 아바랑 역사이야기를 조목조목 늘여놓는 녀석을 보면서 참 대견했네요.

전 2장 일제식민 지배와 민족운동편을 더 주목해서 읽었습니다.

독립선언/ 문화통치 /임시정부/ 독립투쟁 /항일운동/ 애국계몽운동으로 내려가는 일제시대를

교과서를 근거로 구성해 놓았답니다.

울딸 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한국사의 만남은

아이 책을 읽고 있는 저또한 늘 새롭게 다가오네요. 어려운 과거를 딛고 이렇게 발전한 나라에서 사는 자신이 참 자랑스럽다

합니다.

 그리고는 끝까지 열사로 남지못하고 중간에 나라를 져버린 친일파를 격분해하는 녀석..우왕 다 컷다.

다른나라보다 먼저 일어나 민족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P59)했다는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기면서 아이랑 색종이로 태극기접기도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