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단원 미리 살핀 다음 관련 책 읽도록

△과학

과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내용이나 실험을 실생활에서 직접 찾아보고 적용해 보면서 친숙해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바람은 왜 부는지, 눈은 왜 내리는지, 가위질은 어떤 원리로 하는 것인지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 '왜?'라는 의문을 갖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는 것이다. 이때 새 학년 과학 교과서의 단원명을 미리 살핀 다음에 그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좋다. 독서 후에는 과학 독서 기록장에 소감, 낯선 과학 용어 등을 정리해 두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호기심 노트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신문이나 과학 잡지 등을 읽다 궁금한 것은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여쭤보고, 답을 찾아 정리해 본다. 과학 실험 사이트 목록을 적어 놓고, 자주 방문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등을 배우다 보면 과학이 재밌어진다.

과학 전시회나 과학 캠프, 과학 전시관 등을 자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재미난 실험이나 과학 체험을 실제로 해 보면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공부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교과서나 참고서를 단순히 외우기보다는, 배운 지식을 현실에 적용해 보는 습관도 필요하다. 평소 자연 현상에 대해 보고, 듣고, 만져 보고, 조작해 보면 과학 실력이 부쩍 늘고 호기심도 커진다. 과학 전시관과 박물관, 전람회, 축제 같은 행사도 꼭 찾아다니고, 과학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

과학은 이해 과목이기 때문에, 기본 개념과 과학 용어는 반드시 이해하고 외워둬야 공부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은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