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오늘 반회장 선거 해서 회장 되어서 왔네요

3학년 1학기때도 했는데~ 리더쉽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서

되었으면 했거든요.

작년에 한아이가 투표하다가 반장 안되어서 엄청울었던 아이가 있거든요~그래서 애들이 뽑아줘서 부반장 되었다 했는데 올해는 그아이 안울었냐 했더니

그아이 엄마가 2학기떄 하라고 했다고~

다들 1학긴 힘드니깐 피하고 2학기때 해야한다고 하던데~

그런 엄마들이 있다더라 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말을 들으니깐 기분이 살짝 상했어요.

누군 고생만 실컷해 터 닦아놓고 2학기때 하라는 심보는 무엇인지..

기분이 그러네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