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들어간 우리아들..

가방메고 다니는 뒷모습을 보면 언제 저렇게 컸나 하는 생각이 들고..

기튿하고..

그런데..

이제 슬슬 제가 감당하기 힘든 질문들을 해오네요..

남자의 정자 하나가 여자의 난자를 만나서 아이가 생긴다는 글을 읽고는

엄마 그런데 어떻게 남자몸의 정자가 여자몸에 있는 난자랑 만나는데요?

하고 물어봅니다..

정자가 순간이동을 한다고 설명할수도 없고..

엄마 고추가 서서 불편해요 어떻게 해요?

하고 물어보고..

아빠가 있으면 아빠한테 물어봐고 할텐데..아빠는 장기 출장중이라..

전화로 물어보라니까는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했다네요..

책임감없는 아빠같으니라구..

좀 자연스럽고 쉽게 교육햊는 곳이나 책이 있을까요?

선배맘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