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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서 글책으로 옮겨가는 그 시기에 보면 딱~~~ 좋을 책.
세계문학 책시루
글중심의 책이지만 마치 그림책을 보는듯한 효과와 재미가 있어
진이도 지루해 하지않고 잘 읽더라구요.
'빨간 머리 앤'도 보물섬처럼 2일만에 뚝딱 읽었답니다..^^
길다구요..?
아니요... 진이의 스케줄이나 과제의 양을 본다면 아주 훌륭한 속도라지요..!!
그럼 슬슬 세계문학 책시루에 함께 빠지시렵니까~~!!
워낙 많이들 알고 계실터이니,
저는 우리 진이와의 활동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진이와 책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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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엄마, 앤이 뭐하는걸까~~!!"
"글쎄..빨간 머리에 뭘 묻히는 건가..!!"
"할머니처럼 머리에 염색하는 거예요..?"
표지의 그림에 진이의 호기심을 또 자극했나봅니다..^^
세계문학 책시루 / 희망을 주는 친구
"빨간 머리 앤"
원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글 : 오주영 그림 : 이선민
책장을 펼치면 앤이 자신을 소개한답니다.
오늘은 위 진이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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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정말 솔직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정말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지요..^^
우리 진이도 앤처럼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ㅎㅎ
그리고 나오는 주요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있지요!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길이 나오네요.
이름하야
기쁨의 하얀 길~~!!
앤은 정말 우연히 이 곳 초록지붕의 집으로 오게되었지요.
이건 정말 인연이란 느낌이 들어요^^
빨간 머리 앤을 읽으면서 진이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진이가 읽는 내용을 듣는 저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사실 만화로 봤던 그 이야기들이 그 그림들이 오버랩 되면서 말이죠~~^^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작가소개/문학여행/문학정보
이 뒷이야기들로 명작 한 편을 더 풍요롭게 해주고 있답니다.
몽고메리가 어떻게 '빨간 머리 앤'을 쓰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도 있구요..
몽고메리의 간단한 약력은 당연히 볼 수 있지요
바다에 뜬 요람~~!!
이라는 뜻을 가진 프린스 에드워드 섬.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 속 에이번리 마을이랍니다.
이 초록지붕도 본래 몽고메리의 친척이 살던 실제의 집이라고 하네요.
지금도 그 집에 가면 앤과 마릴라, 매슈가 쓰던 방과 살림들이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소설처럼 작은 시내도 흐르고 있고 말이죠~~!!
당장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 다하지 못한 뒷이야기들이 함께 있답니다.
마릴라 아줌마는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오고,
다이내나는 어릴 적 친구인 프레드와 결혼을 해요.
그리고 앤은 레이먼드 대학을 졸업하고 길버트와 결혼을 한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 하나를 알았어요.
빨간 머리 앤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몽고메리가 쓴 10편이 앤의 이야기이지만 이 후의 9편은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애이번리의 앤' '레이먼드의 앤' 이란 제목으로 2부, 3부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궁금해지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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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의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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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재미있는지..ㅎㅎㅎ
참으로 다양한 자세와 포즈로 읽고 있네요^^
진이 발가락을 보니 진짜 편하게 누워서 보죠..ㅎㅎ
말리고 싶진 않았습니다..^^
어떤 자세로든 책을 본다는 것은 그다지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더라구요..^^
이렇게 진이는 어제 오늘 이렇게 2일 동안 '빨간 머리 앤'을 읽었답니다.
소리를 내서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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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와 생각시루 + 짧은글짓기하기 (독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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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우리 아이들이 초등 중학년을 넘어서도 멈추지 말아야할
생각 확장
생각시루를 해야겠지요~~!!
생각시루를 하기 전에 TIP을 먼저 본다면 조금은 더 자연스레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도와주세요~~~!!
일단 아이와 함게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몸을 관찰해 보고,
그리고 마음을 들여다 봅니다.
왼쪽에는 앤이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있습니다.
그러나 앤의 얼굴은 진이가 완성을 해주어야해요~~!!
오른쪽에는 진이가 자신을 소개하고 또 그려보아야 한답니다.
궁금해지네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앤의 소개글을 보면서 진이가 눈을 코를 입을 그리고 주근깨까지 그려봅니다.
위에서 보니 그림 참 이쁘네요..*^^*
그런데 앤의 치아까지 꼭 그려주네요..ㅎㅎ
이제 진이가 자신의 성격과 특징, 취미 등을 생각해보고 글로 표현해 봅니다.
"어~~ 내 특징이 뭐지...?"
자신의 성격과 특징, 취미,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패션 등을 생각해 보는 진이가
가끔씩 난감한 표정을.....
가끔씩 골똘히 생각하는 몸짓을 보이네요^^
그렇게 하나하나 자신을 표현해 보고 채워갑니다..^^
앤이 ................ㅎㅎ
진이와 함께 보면서 쬐끔~~아주 쬐끔~~~~웃었답니다....ㅎㅎ
진이는 자신을 정말 잘 푠현해 주었답니다.
저도 오늘 이 시간에 진이가 좋아하는 패션도 알게 되었답니다.
엄마만 후드티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리고 늘 생각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다시 한나 더~~~!!
앤과 다이애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앤에게는 퍼프소매 원피스를
ㅏ이애나에게는 앤과의 소중한 추억들을 담으라는 뜻의 일기장을~~~~~*^^*
일기장이 없으면 자신들이 놀았던 일들을 쓰지 못한다나요..ㅎㅎ
글중심
원작에 충실한 내용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그림
상상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독후활동
필독서록과 공감이 가는 도서목록
그래서 진이도 이 책을 즐겁게 보았는가 봅니다.
예전에 봤던 기억들도 새록새록 나구요~~~
짧게 나온
아이들이 보는 그림명작과는 글의 흐름이나 완성도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김민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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