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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받아쓰기 ..
100점 맞았다고 엄마를 보자마자 가방열어 제일 먼저 보여주려 했는데,
걸어가는 길이라 "엄마가 나중에 볼께 꺼내지마" 말해놓고 조금 미안했어요.
엄마한테 빨리 보여주고 싶었을텐데 받아쓰기가 뭐 별거냐는 식으로 막아버렸으니..
집에와서 "이제 보여줘봐봐" 했더니 신나서 보여주네요.
엄마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아이의 눈빛을 보고 "축하케익할까?" 했더니..
환하게 웃으며 "쵸코로사자!!" 동생한테도 "누나가 100점맞아서 케익먹는데 고마워해!"하네요.
포동아내
초코케익으로 행복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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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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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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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매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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