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한권+실험키트하나

발명왕이 오면 늘 선물하나 더 받는 기분이네요.

4월 발명 아이디어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울딸은 이 시리즈  늘 챙겨읽는 중이라지요.

해시계와 간이고도계, 나침반

주어진 부품을 끼워맞추기만 하면 완성되는 거에요.

중앙에 영침을 고정하고 나침반을 방위게 맞게 끼운뒤 햇빛이 잘 드는곳에 놓아두면

영침의 그림자가 시계판에 드리워지면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맑은날 저녁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면서 놀기도 했는데

그건 바로 빛이 나가는데 방해를 받아 생긴 그림네요. 그럼 그림자를 없애려면 빛을 차단하거나 반대로

사방에서 빛을 쬐어야 합니다.

과학원리를 이용해 기지를 발휘하는 한대범!  

아이들은 이렇게 경험을 통해 스스로 원리를 익혀나가게 된답니다.

발명에 실패는 없다. 단지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뿐!

당장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네요.

마인드맵처럼 유용한 방법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모아 멋진 발명품을 완성해 낸답니다.

내일은 발명왕 3권 ‘합칠수록 밝아지는 빛’에서는 대기압의 원리를 이용한 편리한 전구 교체기,

빛이 반사하는 각도를 예측해 게임을 하는 과학 완구, 빛 반사 축구 놀이,

광센서를 이용한 태양 고도 측정기 등 빛에 관한 다양한 발명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