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맘을 더 알고싶어 <1학년일기 모음>인 이책을 읽어보았어요.
자라는 아이들 글은 절대로 꾸밈없고 그냥 웃을수 있어 좋네요.
방학때만 되면 일기쓰기가 젤 고달픈 숙제라고 합니다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끌어내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거에요.
제 또래의 글과 그림을 많이접해봐야 아이
생각도 넓어지고 또다른 포인트도 잡아 변화하더라구요.
1학년 일기모음... 놀고싶다의 책 제목이기도 한 글을 젤 먼저 읽어봤어요.
엄마는 공부하라고 하고 아이는 놀고싶고...
두세줄의 간단한 글이였지만 아이 맘이 다 담겨있어 짠합니다.
일기속 그림도 예쁘네요.
글이 꾸밈없어 보여 더 확 와닿아요. 뭔가 구절이 안 맞는듯 하면서 매끄럽지 못한것이
바로 내 아이 일기를 읽고 있는듯 합니다.
일기속 그림도 따라그려보기 해보면 좋은듯 하네요.
좋은학급문집공모에 2000~201학년도까지 참여한 1학년 어린이들의 글이 모여있어요.
뚜렷하게 잘못되 글자 띄어쓰기만 바로잡은 책이라
훨씬 정감가네요.
울 1학년 아이도 남의 비밀일기 훔쳐보듯 키득거리며 읽더라구요.
소재가 없어 일기를 못쓰고, 늘 신났다, 맛있었다를 남발하는
아이들에게 이책 읽혀봐주면 좋겠어요.
온전히 자기삶의 소중한 기록이 되는 일기니
하루를 뜻깊게 기억하면 참 좋겠지요.
1학년 딸 일기장이에요.
그림에 너무 치중하길래 글만쓰는 일기장으로 바꿨는데 후회됩니다.
이거 다 쓰면 다시 바꿔주려구요.
책 읽고 난뒤 일기써본건데 친구 일기를 책으로 읽게되니 신기했나봐요.
저도 꼭 올리고 싶다면서 어떻게 해야되냐 물어보네요.
요맘때 아이들..다시못올 너무 귀여운 인생이죠.
글속에서 아이 맘이 보입니다
그린나라
늘 일기는 고민되서~
답글
두남매맘
답글
김민주맘
어떻게 써야 할지도 알수 있는 거 같아요.
답글
딸딸엄마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