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3학년이 되는 아이를 위하여 엄마는 요즈음 마인드맵에 대한 관심이 부쩍이나 많아졌습니다.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가시성이 높아 두뇌의 폭풍흡입이 자연스레 될 것 같아

검색을 하며 마인드맵에 대하여 독학중...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마인드맵에 대하여 엄마표 학습을 시키는 것이 목표!!

일단 오늘은 연습삼아 독후활동을 마인드맵으로 활용하여 보았습니다.

책의 제목은 " 명탐정 과학수사파일 8번째 이야기 말못하는 목격자!!

127페이지의 많은 내용을 이 한장의 스케치북으로 표현을 하여 보니 대략 이렇게 나오네요.

이 책을 어떻게 분류를 하여 볼까 고민하다가 등장인물과 단서,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세 단어를 뽑아 보았습니다.

등장인물을 마인드맵으로 나타내니 이 책의 줄거리가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단서 역시 말못하는 목격자의 상태, 그의 심리상태, 치료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구요.

이 책의 가장 중심이 된 "거짓말" 이라는 단어로 선과 악으로 구분하여 맵을 그려 보았습니다.

선과 악 두가지의 거짓말!!

상대방의 배려로, 그리고 칭찬으로 거짓말을 하는 선의의 거짓말이 있는 반면,

장난삼아, 현재상황의 두려움으로, 개인의 욕심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악의적인 거짓말은 주로 "열등감"에서 비롯된다는 것!!

열등감에 별표 두개 땡땡!!

인터넷표 마인드맵 정보를 주워읽어가며 배운지라 아직은 어설픈 부분이 많이 있지만

마인드맵으로 책 한권을 표현하고 나니

머릿속에 명탐정 과학수사파일 한권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느낌입니다.

책의 첫표지에 등장인물의 소개가 나오는데요.

등장인물이 나열된 이 페이지보다

아들냄의 마인드맵속 등장인물 구성도가 훨씬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나요? ( 이거 원,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ㅋㅋ )

책의 중간중간에는 "수사돋보기"라고 나오는데, 핵심이 되는 단어들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왜 퉁퉁 붇게 되는지, 그림으로 마음을 읽고 치료를 할 수 있는 미술치료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구요,

먹이사슬, 천적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부적인것은 마인드맵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