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높은 성적에  비해 자신감과 흥미도는 매우 낮아

수학에 자신있다고 답한 경우는 초4학년은 50개국중 49위, 중2학생은 41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높은 성적에 비해 성취도가 현저히 낮은 이유는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을뿐 아니라 자신감이 없어 공부를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라죠.

수학과 영어는 어떻게든 놓치지 않으려는 부모와

한번 놓치면 점점 따라가기 힘든 아이들 사이에서

무언가 방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것은

아이가 흥미를 끌만한 만만한 수학동화가 많아야 되겠다는 거죠.

그러고보면 내년 5학년에 올라가는 딸은

수학관련한 책을 참 많이 읽혔던것 같네요. 울딸도 기사처럼 수학은 잘하는데 전혀 흥미가없고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네요.

도형부분은 4학년에서 꼭 잡고 넘어가야될 과정인지라

이책 만나봤어요.

기존의 수학동화를 보면 이야기만 주를 이뤄 자칫 알려주고픈 수학적 내용은 소훨히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에는 제대로 잘 찾아낸듯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수는 존재하는 걸까?

수에대한 관심이 아주 큰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수를 찾아 나서길

원합니다.

원치않았지만 개미도형 왕국의 비밀을 풀어주면서 자연스레 수에대한

개념도 이해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엄마는 이런 재미나고 알찬 수학동화 첨인것같애"하면서

아이에게 권해보니 또 재미없는 수학관련 책이라고 시큰둥하던 아이가 읽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책은 엄마도 함께 읽어보는것이 참 좋은 방법임엔 틀림없네요.

개미들은 개미귀신들에게 공격당하지 않을 튼튼한 성을 만들기 원합니다.

과연 어떤 도형을 이용해야될지 머리를 싸매야만 되는거지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입체도형을 찾아내는 과정중에서

흥미진진한 수학교과과정이 아주 딱 맞게 들어가 있어요.

내년엔 스토리텔링형 수학문제가 주를 이룬다고 하고,

또 창의적 융합 교육이 더더욱 강조되는 시기이기에

이야기 속에 녹아있는 수학원리를 찾아내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혀야되겠더라구요.

생활속에서 찾아내는 수학, 정말 재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