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렸다던 날~

난 눈을 보지도 못했는데 첫눈이 내렸다며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이 되었다네요.

그첫눈이란거 정하는 기준이 대체 뭔가요?

첫눈으로 기록되는 두가지 조건은

첫눈은 기상청과 전국의 모든 지방 기상청이 위치한

행정구역에 내려야 하고

또한 기상관측자의 육안으로 볼때

눈(snow), 진눈깨비(sleet), 싸락눈(snow pellets)의

세가지 현상이 관측되면 첫눈으로 인정된다고 한다.

(2012년 11월 14일자 헤럴드 경제)

세상의 모든 것을 하얗게 덮는 눈~

이번에 인터넷에 올라온 눈의 초근접 사진을 보니

그 조그만 눈송이 안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숨어있다니

자연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되네요.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눈도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니

더 이상 아름답지 않더라는...

왜 폭설이 내리는지

또 이상 기후 현상, 지구 온난화

그리고 기상이변이 왜 문제가 되는지

자칫 어려운 문제로 깊숙이 들어가면

머리 아파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질문해 오는 아이앞에선 말문이 막히곤 하는데

이럴땐 학습만화의 효과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날씨의 기초지식부터 어려운 개념까지

만화를 통해 읽히고

단원 말미에는 더 상세한 내용과 사진까지 있어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는

백과 사전의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으니

요즘 아이들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 학창 시절 영어 사전을 보며 들었던 생각!

이 책을 베고 자면 혹시 머리속에 들어올까?

아니면 한장씩 뜯어먹어볼까?라는

엉뚱한 생각까지 들게 만드네요.

예전엔 겨울방학이 참 길었는데

이번엔 한달밖에 안되서

방학도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방학엔

체험학습 노트 활용해서

체험학습 열심히 다녀올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