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2개 마련해 두고, 하나는 1개월 이내 쓸 것을 담아두고,
다른 하나는 3개월이 지나도 안 쓸 것 같은 것을 담아두었다가
진짜 3개월이 지나도 영영 쓸 일이 없는 것은 정리해주는 게 좋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여하튼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그 얘기를 듣고 진짜 친구가 실천했던 적이 있어요. 박스 1개만 만들어서 '이걸 정말 쓸까?' 싶은 생각이 든 것을 그때마다 담아 두는 역할을 했는데, 가끔 옷 세일할 때 샀다가 입어보니 절대 색상이 나랑 안 맞거나, 까끌 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이상하게 안 입는 폴라티, 새로 나온 청소용 도구인데 써보니 짜증이 더 컸던 것... 등등을 버리기 전에 일단 담아 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 모아서 한 번 더 유보, 또는 버리기 등을 결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세련된 정리법이라 따라해보고 싶지만, 그 친구는 혼자 사는 멋진 골드미스였거든요... ㅠ.ㅠ
우리처럼 가정주부들은 몇 년에 한 번 꺼내야 할 무엇이라도 끼고 살아야 할 수 있으니 참 아쉽네요..
> 
은반디
절대 실천은 못 하지만... 정리의 대가인 어떤 분이 하셨다는 말씀...
박스를 2개 마련해 두고, 하나는 1개월 이내 쓸 것을 담아두고,
다른 하나는 3개월이 지나도 안 쓸 것 같은 것을 담아두었다가
진짜 3개월이 지나도 영영 쓸 일이 없는 것은 정리해주는 게 좋다.
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여하튼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그 얘기를 듣고 진짜 친구가 실천했던 적이 있어요. 박스 1개만 만들어서 '이걸 정말 쓸까?' 싶은 생각이 든 것을 그때마다 담아 두는 역할을 했는데, 가끔 옷 세일할 때 샀다가 입어보니 절대 색상이 나랑 안 맞거나, 까끌 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이상하게 안 입는 폴라티, 새로 나온 청소용 도구인데 써보니 짜증이 더 컸던 것... 등등을 버리기 전에 일단 담아 두었다가 한 달에 한 번 모아서 한 번 더 유보, 또는 버리기 등을 결정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세련된 정리법이라 따라해보고 싶지만, 그 친구는 혼자 사는 멋진 골드미스였거든요... ㅠ.ㅠ
우리처럼 가정주부들은 몇 년에 한 번 꺼내야 할 무엇이라도 끼고 살아야 할 수 있으니 참 아쉽네요..
답글
김민주맘
즐거운 한주 되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