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중이 하루였던 지난 토요일

잡월드 다녀왔슴돠~

또 신랑없이 두남매 데리고

씩씩하게 다녀온 잡월드

잡월드 체험 이야기는 일단 뒤로 미루고

그 보다 먼저 빨리 이야기 해야겠다 한 것이

바로

잡월드에서 진행중인

캐리커처 한마당

현수막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제 25일 하루 남았어요

그래서 서둘러 알려드리고자~~

잡월드에서의 캐리커처 한마당이

특별한 이유는 무료인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의 꿈의 모습을

그려주거든요~~

우리가 간 날 중앙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의 댄스공연도 있었는데

쬐금 보다가

캐리커쳐 그릴 순서가 되어서

자리를 떠야 해서 아쉬웠어요.

별군 꿈이 댄서인지라

눈을 못 뗐었거든요.

이렇게 10분의 화가님들이 그려주시는데요.

일단 12시 30분이지만

12시부터 번호표를 나눠 주신답니다

가기 전에 그냥 쭉 줄 서서..

그림그리는 거 기다리면서

줄 서 있으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12시부터 번호표를 먼저 나눠 주시니

시간 됐겠다 싶을 때 근처 와서 있다가

번호부르면 대기하면 된답니다.

우리 똭 11시 58분 쯤 도착했는데

바로 번호표 받아서

옆에 도시락 먹는 곳에서

점심 먹고 있으니

딱 알맞게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두남매...그리는데.....

별양 눈에 힘 주고

입술은 살짝 웃는 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별군은 또 어떤 표정인가 보니

얘는 또 왜 이런 표정을~

화가누나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저 눈빛은 또 뭔가아

평온개리가 생각나네

ㅠㅠ

별양 완성되어 가니

궁금~~

 

오홍~

별양의 꿈은

푸드스타일리스트~

미래 별양이 어른이 되면

요런 모습인가아???

별군 기다리면서도

한참을 바라보아요~

미래의 꿈을 이룬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흐믓한 마음과 함께

꼭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별군도 마무리 작업 중~

궁금하긴 마찬가지~~

별군 캐리커쳐 받자마자 하는 말

별군의 발언에

저와 별양은 마구마구 놀라고~

이건 화가의 작품이라고 한참을 설명해도

굳이 색칠공부 한다며!!!

캐리커쳐가 요런 건 모르고

얼굴이 크다며 웃고

별군 귀가 크다고 웃고

그리고 더 확고하게 댄서가 될꺼라는

별군~

근데 자신의 꿈은 댄서인데

마이크를 낀 것에 좀 못마땅해하며

백댄서라고 할 것을

잘 못 이야기 했다며

ㅎㅎㅎㅎㅎ

별군은 오로지 춤만 추는

댄서가 되겠다는 아이임~

그리곤 집에서도  춤추는데

더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인 별군

~~~

그리고 황금연휴 중 일요일 하루를 쉰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색칠공부 했숑~~

단 하루 남은 캐리커처 한마당

25일 잡월드 잊지 마시고

궈궈궈~~

그리고 선착순이니

좀 더 일찍가서 번호표부터 받으시고

점심 드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