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지난 주 토요일 다녀왔죠.

황금연휴였던지라

다른 주말보다 사람이 많았더라는

 2부 예매해서

2시30분부터 입장인데

1시 30분 쯤 이미 기다리는 줄이 시작되었더라구요.

일찍가서 캐리커쳐도 그리고

밖에서도 뛰어논 터라

그냥 한 시간 줄 서서 일찍 들어가보자하고

한 시간 줄섰는데

뭐 시간 금방 가더이다^^

젤 먼저 달려간 곳은

우주센터

요로코롬 우주복을 입고

체험 전에 기념사진 촬영이 있어요.

그리고 우주체험을 하러 가면

화면으로만 부모님을 볼 수 있답니다.

화면에서 아이들이 사라지고

아이들은 화성체험을 하러 갔다고 하는데

그 곳은 볼 수가 없어서 궁금하기만~~~

나중에 물어보니 바닥이 올라오고

흔들흔들 하고 그랬다고 해요^^

두남매 기다리며 옆에 보니

오잉 젖소 인형이 있는데

우유짜는 체험을 할 수 있네요.

 

항상 그렇지만 어디어디 가야지 하고

계획은 세우지만

보통은 처음 체험할 곳을 체험 한 후에

그 다음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는....

2층에 있는 종이 장난감 공장과

기념품공장에 가고 싶었지만

자리가 찼기에 근처에 있는 신문사 체험을 하기로.

신문사도 꽤 재미난 직업체험이었슴돠~

신문에 대해 배우고.

아이들은 기자가 되어보는

체험을 하는데요.
 

어머나 집에서와 밖에서 다른 모습인 별양인데

밖에서도 이렇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엄마는 참 흐믓해요.

2인 1조가 되어서

한 명은 사진을 찍고

한 명은 인터뷰를 해요.

요렇게 다짜고짜

다른 체험관으로 가서요 ㅎㅎㅎ

별양은 생활과학연구소를 가서 취재하고.

별군은 자동차정비소에 가서 취재하고.

별군  자동차 사진을 찍는 모습이

어찌나 신중하고 진지하던지~~~

나중에 체험실로 돌아와선느

찍은 사진과

인터뷰한 내용을 갖고

신문을 완성한답니다.

글을 입력하는 건

언니. 누나들이~

별은 완성된 신문을 보여주며

자신이 찍은 자동차 사진을 가리키며

"내가 찍은 거 안 같죠!"

음..매우 잘 찍었다는 표현^^

잡월드 간 중에 가장 사람 많은 날 ㅠㅠ

이제부터 두남매는 서로 다른 체험을 해야만 했답니다.

자리가 한 자리씩 남아서ㅠㅠ

그래도 인기많은 피자만들기를 했다는~

피자만들기 체험은 잡월드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여러번 했던지라

관심없을 줄 알았는데

별양이 피자만들기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한 자리가 있어서

별양이 하기로~~

요리는 언제나 즐거운가봐요.

만들어진 도우 위에

재료들을 얹는

다른 피자만들기와 달랐던 점은

고구마무스를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다 만든 후에는

고구마무스를 조금씩 나눠주며

맛을 보여주더라구요~

완성된 피자는

집에가서 먹기로~

근데

솔직히 피자에 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맛이 별루였어요...

다양한 재료를 써서 피자를 이쁘게 만들어보기도하고

맛도 좀 더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 사이 별군은 전력회사 체험을 했어요.

잡월드에서 체험하고 있으면

전기!!!

찌릿찌릿!!!

구호를 외치며 다니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아이들이 전력회사 체험 중인 거랍니다. 

전력회사. 전기에 대해 기본 지식을 익히고.
 

외근!!!

2인 1조가 되어 외근을 나가서

잡월드 체험실 내에

전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체크한답니다.

별군은 받은 펜을

앞 주머니에다 넣더라구요.

전기!!!

찌릿찌릿!!  을 외치며

1층. 2층 잡월드 체험실 내를

누비고 다녀요~

피자만들기 체험을 마친 별양은

로봇공학 연구소로

처음 잡월드 왔던 날

요기 별군만 했었는데

별양도 다음에 꼭 하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기다리며 만화책도 읽고 음료수도 마시고

만화책은 잡월드 내에 여러 체험관 대기좌석 옆에

준비되어 있구요.

참참 잡월드 음료수 자판기는

카드가 되어요

현금 잘 안 갖고 다니는 꽃수다에겐

정말 정말 반가운 일이었답니다!!!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홍일점이 된 별양

열심히 로봇의 팔 조립을 하고.
 

움직여 봅니다.

로봇을 조종하여

컵을 들어보는 체험을 하고

다시 조립했던 로봇은 해체하지요.

조립은 팔부분만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선생님이 로봇을 조정하면서

로봇으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셔요~

세븐춤까지~~~

별양 자꾸 엄마를 보며

로봇 보라고 손짓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보고 로봇을 찍으라는 거였더라구요

ㅋㅋㅋ 엄마는  로봇의 모습을

놀라며 바라보는 별양의 모습이 귀여워

별양 얼굴을 찍었는데~

별군은 그 사이 몽타주 제작소로

여기 역시나 처음 잡월드 왔을 때

별양만 했던 곳으로

이번엔 별군만 참여했지요.

사건이 일어나느 만화 화면을 보고

범인의 몽타주를 만드는 건데요.

아하....

별군... 정말 눈썰미가 이렇게 없을까요.

범인은  대머리인데

그리고 변장전과 변장후

점 하나 찍고 변장하는 범인이 있을까요

ㅠㅠ

자 그리고 별군은 시간 상

체험을 하나 더 할 수 있었는데요.

슈퍼마켓 체험~~~

대기열에 앉아서 안을 유심히 바라보는

세 남자아이의 뒷 모습이

어찌나 재밌던지~~~~~

정말 신기했을 꺼에요.

특히나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모습에

슈퍼마켓 체험에 잔뜩 기대가 부풀었겠죠~

 

그런데

체험을 하는 6명의 아이는

두명씩 3개조로 나뉘어서

물건 정리하는 점원

물건 사러오는 손님

물건 계산하는 계산원

이렇게 나뉘는데

별군..

물건 정리하는 점원이 됨~~

집에서 정리시간이 되면

갑자기 화장실에가서 큰 일 보러 간다거나

빈둥거리기 일쑤인 별군

에구 잘 됐다 싶었죠.

거기 수레에 있는 거 다 정리해라야~~~

그런데....슈퍼마켓 체험은

골고루 하는 거였어요.

세 팀이 번갈아가면서

정리하는 점원. 손님. 계산하는 점원

모두 다 해보는 것이었음

손님이 되었을 떄는

엄마 아빠가 필요한 물품이 적혀 있고.

자신이 구매하고픈 물건을 적고.

장을 보는 중이에요.

그리고 조이가 든 지갑도 함께 받았기에

알맞은 돈을 꺼내어 지불해요.

그리고 참 아이들 요 역할 너무 해보고 싶지 않았을까.

집에서 작은 슈퍼마켓 놀이 장난감으로 하던 걸

잡월드 슈퍼마켓 체험을 하면서

진짜로 하네~~

바코드 찍고

가격 계산하고.

돈도 받고 거스름돈도 주고.

처음 슈퍼마켓 체험을 얼 핏 알았을 때는

그냥 시장만 보는 건 줄 알았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세가지 여할을 골고루 해보는

더 알찬 체험이었어요~

그리고 잡월드 내에 이벤트 행사로

가족뻇지 만들기와 타투체험이 있어요.

체험 할 자리가 없을 때

요기서 뻇지 만들었답니다.

다양한 그림 중에 하나를 골라

색칠해서 선생님께 드리면

뻇지로 만들어 주는데요.

엄마의 생각보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심혈을 기울이며 색칠을 하더라구요.

지난 3월에 꽃뻇지 만들기 할 때

그냥 패스했었는데

이젠 요런 미니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타투체험은

판박이로 보시면 되어요~~

손등에 요렇게 타투(판박이)하는 체험은

직업 체험 다 마치고

남은 짜투리 시간에 하러 많이 왔어요.

 

그리고 항상 잡월드 직업체험 후의 마무리는

조이샵에서~~~

별군은 불이 번쩍이는 팽이를 사고

별양은 이쁜 볼펜을 샀어요.

별양 오늘 뻇지에 피자에 볼펜에

뭐 많네~~~

잡월드 체험실 내에 여러 이벤트가 있는데

체험관 내부에 숨겨진...그런거는

찾을 시간이 없더라는

다음엔 꼭 요런 것도 찾아봐야징^^

잡월드 가는 또 하나의 재미~

직업카드 모아 퍼즐 완성하기

직업체험할 떄마다

요렇게 직업카드를 하나씩 주는데요.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 퍼즐이에요.

우후  점점 완성해가고 있어요~~~

그리구요 몇 번 가도 저는 못 봤었는데

잡월드 직업체험 들어가기 전에 줄 서는 곳

뒤편에 보시면

이렇게 한국 잡월드 NEW우리V카드 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우리카드 신규라면

요기서 잡월드 할인카드

우리V카드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잡월드 30% 할인되거든요.

어제 카드 도착했어요^^

캐리커쳐 오늘까지인데요.

음 오늘 잡월드 가기전에

이 글 보셨다면

꼭 캐리커처 한마당도 참여해 보세요~~~

지난번엔 12시에 대기표를 다 나줘주셨었는데

오늘 25일에는

요렇게 3차례로 나누어서 나눠주신데요.

참고하세요~~

요건 지난 번에 두남매 받아온 캐리커쳐

그리고 타임캡슐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꽃수다는

혼자 애둘 데리고 가서

좀 정신이 없었거든요.

여유 시간이 있었음에도 깜빡하고 참여 못했어요.

그래도 요건 기간이 기니까

다음달에 가서 참여하려구요.

타임캡슐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