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참여하려 노력하는 프로그램

남한산성 환경기행

체험학습갈만한곳으로

언제나 손꼽는 곳!!!

참여할 때마다 느끼는 건

이보다 더 알찰 순 없다아~~~

지난 일요엘엔

남한산성 기행 중

가장 많은 꽃을 본 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애기똥풀

줄기에 애기똥처럼 아주 노오란 액체가 있어 이름이 애기똥풀

국수나무

요건  가지를 꺽어서 보면 하얗게 국수가락처럼 있어서 국수나무라 불리우고

작고 하얀 꽃이 옹기종이 모여 참 이뻤어요.

책에서만 보았던 건데

직접 보게 되었죠.

그리고 해당화-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어~~

그런ㄷ 요즘은 정원에서도 많이 키운 다고 해요

아 해당화 꽃이 이런 모습이었는지 처음 알았네요.

애기똥풀이나 국수나무의 줄기 안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너무 많이 꺾기 때문에

이번 수업에서는 다 아니까 그냥 패스하기로 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꽃을 보고 지날 때마다

꽃에게 인사를 건네도록 해주었죠

"애기똥풀아 안녕~~~

해당화야 안녕~~~"

그리고 해당화가 떨어진 잎사귀를 주워

냄새를 맡아보며 향긋해 하는 별군

그리고 잎사귀 모양이 하트라며 보여주는 별양~

 

그리고 또 찔레꽃이며

붓꽃~

붓꽃은 봉우리 모습이 붓모양이라 붓꽃

꽃이름 나무 이름에도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보니

더 재밌고 이름도 기억하게 되어요~

남한산성 환경기행

5월의 주제는

물과 생물

처음엔 연못에서

맛배기로다가

선생님께서 뜰채로 몇 가지 생물을 떠서 보여주셨어요.

올챙이 뿐만 아니라

도룡룡의 어린시절도 볼 수 있었답니다.

조그만 앞다리 뒷다리를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미역같이 생긴 건 두꺼비 알이 들어 있었던 거라해요.

연못에선 이 정도만 관찰하고

계곡으로 왔어요.

그리고 위를 보니

아직 나무잎이 덜 우거진 모습

숲에서 이렇게 위를 보아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숲속 동물체조^^

개미부터 곰까지 모양을 따라서

하는 재밌는 체조~

숲속의 공기를 맘껏 들이마시며 하는 체조랍니다.

이제 각자 뜰채와. 붓. 샤아레를 받고

물 속 생물을 관찰하기 위해

채집해 보아요.

별군은 무작정 아래로 내려가며

저기가 더 많을 것 같다고

아빠랑 누나는 위로 올라가는데

할 수 없이 우리 가족은 아빠와 별양,

저와 별군 떨어져서 채집을 해야했답니다. 

정말 언제 이런 체험 해보겠나 싶지 않나요???

작년 여름환경학교 때에도

요 체험을 하긴 했었는데

여름환경학교에서는

아이들반 따로 어른 반 따로 운영을 해서

참여했던 별양과 저는 따로따로 체험을 했어요.

그 때 아 !

별양과 함께 하면 더 좋을 텐데~

 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이렇게 가족이 함께 하게 되어

넘 즐거웠어요.

별군은 올챙이 몇 마리를 잡고

저는 하루살이랑

뭔지 모를 덩어리가 물에 떠 있길래

잡았어요.

별군은 새똥 아니냐며...

글세 이 덩어리는 과연 무얼까?

신랑과 별양 쪽으로 올라가보니

꺅~~

역시 신랑이 해본 가락이 있어서

참 많이 잡았더라구요.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특별한 건

커다란 가재였죠.

어디서 물병도 주워다가

물병안에 넣어 뒀더라구요.

이렇게 채집하는 것 중에서는

랍스타급!!! 크기^^

꺼내 놓으니 막 도망가려하구^^

다른 벌레를 잡아먹으려는 것도

보았어요.

 

제가 잡은  덩어리는

 민달팽이었답니다.

민달팽이 요기저기 벽타고 다니는 모습에

아이들이 무척 귀여워하고 웃었지요.

다른 가족들도 엄마인데도

가재 몇 마리나 잡으신 분도 계시고

여러가지 많이 잡으셨더라구요.

날도래 유충- 저기 나무껍질. 가지등을 붙여서

집을 지어 뭄을 숨기고 다니는 애벌레

정말 신기한 애에요.

하루살이 애벌레- 숨쉴 때마다 물이 몸에 들어가면서

양쪽 털 같이 보이는 아가미 부분이 움직이는데

그것도 신기했죠.

잠자리 애벌레도 직접 보고

엽새우도 보구요

전 엽새우가 옆으로 다녀서 옆새우인 줄 알았는데

그런 의미도 있고

낙엽을 정말 잘 먹는데요.

그래서 엽새우라고 한데요.

엽새우가 있기에 물이 썩지 않는다는요~

신랑도 처음보는 생물들이  있어서

궁금해하며 질문도 하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요즘 회사 너무 바빠서

어쩜 회사나갈 수도 있던 일요일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남한산성 환경기행 참여하게 되어

제가 더 흐믓했답니다.

이렇게 세워 보면 안되는데,,,,,,

샤아레에 생물을 놓고

(붓을 이용해야해요. 생물이 다치지 않게)

그리고 루페로 관찰하여 보아요.

이것도 날도래유충인데

모래를 하나하나 붙여서 집을지어

위장한 거에요.

정말 자연의 신비는 끝이 없어요!!!

관찰 후에는

다시 제 자리로 돌려보내주어요~

그리고 남한산성 환경기행의 수업은

이것이 끝인가 하니

NONONONO

우리가 보았던 생물들을 그려보아요.

우리는 사진 찍어 놓은 랍스타급 가재를

보면서 그렸어요.

별군의 제안으로

가재가족을 그리자고 하여

이렇게 아빠가재 ,엄마가재,

누나가재, 애기가재

가재가족

목걸이가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남한산성 환경기행의

알찬 체험은 끝이 나고

돌아오는 길

솟대가 세워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

그리고 카메라 자동으로 맞춰

가족사진도 찍고 ^^

그리고 돌아오는 데

앗!!!!

은방울 꽃

제가 초등학교 때 처음 보고

너무 귀엽게 이쁜 꽃이라

젤 좋아하는 꽃이 된 은방울 꽃도

만날 수 있엇답니다~~~

체험학습갈만한 곳

남한산성 환경기행은

성남시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는 체험이에요.

전월 15일부터 접수를 받으니

6월 접수는 끝이 났구요

6월 15일에 7월 접수를 받게 된답니다.

남한산성 환경기행

환경친구 꿈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