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스와 함께 각 달의 기념일이나 국경일에 관련된 체험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의식의 함약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달은
삼권분립시리즈를 조립하면서 7월 17일을 제헌절 헌법 공포일을 기념하여
상기시켜줄 활동을 해보게 합니다.
제헌절[ 制憲節 ]
| 제도 |
| 현대 |
| 국경일 |
| 1948년 7월 17일 |
정의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국경일.
내용
4대 국경일의 하나로 7월 17일이다.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로서, 이 날과 맞추어 공포하였다.
이 날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을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온 국민은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 날의 뜻을 높이고 있다.
중앙기념행사는 생존하는 제헌국회의원과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가 모여 의식을 거행한다.
삼권분립 시리즈를 헌법 공포일을 기념하여 7월 한달간 할인판매의 소식도 있어 알려드립니다.
지난번엔 국회를 만들면서 제헌절의 의미와 함께 삼권분립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봅니다.
삼권분립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권력을 분산하여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력 분립의 목적은 권력의 지나친 집중과 남용을 막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려는 것입니다.
오늘날 입헌 민주주의 국가에서 헌법을 중요한 요소로서 삼권분립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은
국가의 권력 작용을 여러 기관에 분산하여 권력의 균형과 견제를 확보하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법률을 만들고(입법), 법률을 집행하며(행정), 법률에 따라 판단하는(사법) 등
3가지 작용을 사로 다른 3개 기관인 국회, 정부, 법원에 분산시키는 것이 삼권분립입니다.
스콜라스 홈페이지에에 재미있게 학습하기 위한 학습자료도 함께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국회의사당 아이들이 지나만 다녀보고 직접 아직 가보진 못한곳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관람도 가능하다니 잘 알아봐야겠어요.
국회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원들이 모인 기관으로 국민들이 직접 뽑은 지역구 의원과
각 정당이 얻은 득표 수에 비례하여 선출하는 비례 대표 의원으로 구성됩니다.
국회는 입법과 재정, 국정조사권,대정부견제권 등의 권한을 가지고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결정합니다.
조립을 하면서 국회의사당을 만들면서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스콜라스 홈페이지에 학습지도안이 있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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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 국회의사당 만들기 조각의 갯수가 64개로 보통의 정도에 속하는 분량입니다.
겉의 상자에 국회의사당과 삼권분립에 대한 설명이 있어 조립을 하면서 읽어보면서
국회에 대한 이해를 어느정도는 알아가게 됩니다.
전개도상의 평면조립도를 조립설명도를 읽으면서 입체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구조상의 이해와 함께 직접 조립을 통해서 해결되지 않은 점들에 대해서
문제점을 생각해 파악해보는 계기도 마련해주기도 합니다.
별4개의 난이도로 보통의 수준이라도 보시면 됩니다.
4페이지 분량의 조립도와 조립설명도, 세계정치지도 및 만화로 엮은 설명서가 구성되어 있어요.
각 나라별 지도와 함께 삼권분립 민주주의에 대해서 알아보게 합니다.
국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만화를 통해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어
글로 읽었던 내용에 대해서 이해를 좀 더 높이게 합니다.
1번 조각의 바닥면의 홈이 정말 많이 되어 있어 뜯어내는데도 한참이나 걸렸어요.
입체구조물을 만들다 보니 꾀나 정교한 결합부분의 양이 많아지는가봅니다.
8,9번 조각으로 앞뒤면의 구조물을 세운 다음에, 29번 조각으로 옆면의 건물을 완성합니다.
6번 조각에 길다란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사방으로 다 결합을 해서 그 전에 작업해둔
건축물과 함께 결합을 합니다. 아래와 윗면의 홈의 이음 부분이 다 들어맞아야
꼭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꼼꼼하게 찾아보고 위치등을 확인을 하게 합니다.
기둥의 둥근쪽이 위로 가도록 꽂아 아래의 홈에 연결합니다.
그림만 보고 대충 하면 될것이라 여기고 했더니 이렇게 주의해서 잘 확인해야
조립이 잘 되는 팁이 조립설명도 내에 들어 있어서 미리 다음 과정에서의
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어요.
6번 조각에 홈이 뒤바뀌지 않도록 확인을 잘 한 다음에는 5번의 기다란 조각을
둥글에 홈대로 잘 접어서 안쪽의 원안에 잘 맞게 꽂아줍니다.
원이 두개로 되어 있는데 아이가 보면서 안의 원이라고 꼼꼼히 확인을 해가면서 했어요.
여기까지의 과정이 한페지이 분량의 면인데 정말 정교한 활동도 요하고 있어서
요즘 숙제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동생이 하는 경우가 많으니 국회의사당은
꼭 남겨두라고 하더니만 이렇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 30분정도 한 활동이예요.
위의 작업에 27번 조각을 원기둥처럼 빙 둘러 잘 홈에 끼우고 24,25번 조각을 십자로 꽂아
중심을 잡은 후 23번 조각을 사이에 꽂아서 반원 모양의 조각을 꽂을 기본틀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까지가 두페이지의 분량의 활동이니까 1/2정도의 작업을 한 셈이네요.
다음날은 둘째가 이어서 언니가 한 다음 과정부터 해보게 되었어요.
언니가 다 마무리 한걸 알면 뭐라고 할텐데 어쩌나 하면서 말이죠.
위의 지붕을 얹을때 앞뒤를 잘 확인하고 조립을 하라고 했는데
하면서 보니 앞뒤를 바꿔서 조립을 해서 다시 뜯을 수 없어 그냥 이어서 했어요.
조립전에 확인을 계속 한다고 했는데도 이런 착오가 발생을 하네요.
둥그런 지붕 모양이 잘 꽂아지지 않아서 좀 들뜬듯이 되었는데 더 누르다간
모양이 흩트러질거 같아서 그냥 두었어요.
긴 테두리를 한번 둘러서 꽂고 그 다음에 위에도 둘러서 이중으로
꽂아두는것이 다른 조립과 다른듯 보였어요.
아이도 조립을 하면서 "이게 다 아니야? 여기에 또 꽂아?" 하면서
의아한듯이 질문도 하고 이중으로 꽂아두니 자꾸 빠져서
다음 과정을 진행하게 되니 드디어 고정이 되었어요.
만들면서 상자의 완성본을 보면서 얼만큼 했나? 하면서 사진과 직접 만든 것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이제 어디를 만들면 되는지도 생각을 해보며 다음 과정을 시작했어요.
이젠 건물의 아랫부분을 만들 차례입니다. 이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과정이 이루어졌어요.
다음 과정을 하는데 자꾸 먼저 조립을 한 부분이 빠져서 또 다시 하고 또 하고 반복을 해서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정교한 작업을 요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몇번의 과정을 거쳐서 아랫부분의 완성이 되어 어찌나 뿌듯해 하는지요.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도 느껴졌어요.
윗상단의 블록의 모양이 뒤바뀌긴 했지만 두 아이들의 합동작품으로 더 의미가 있는
국회의사당이 되었어요.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일을 하는 국회의사당
지붕 위의 돔은 "토론과 설득과정을 거쳐 하나로 결론을 내린다"는
의회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모인 기관이니만큼
처음에 국민들이 뽑아준 입후보때의 마음 가짐을 잊지 말고 당선시의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는데 애써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김민주맘
빨간날일때는 기억을 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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