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 짧게 다녀왔어요.

그 중  무료 수상스포츠 체험과 대전맛집 의령소바

대전에 언니가 있어

갑자기 대전으로 여행을~

것도 처음으로 별양하고만~

고속버스타고~!!! 

별군은 안타깝게 함께 하지 못한 사연이 있었고^^

암튼 대전여행  1박2일이었지만

다녀온 곳 모두 추천하고 싶은 곳인데

일단 첫 날 다녀온  수상스포츠 체험장과

너무 맛난 메밀소바 집 의령소바에요.

먼저 대전여행 추천하는 곳인

수상스포츠 체험장은

카약을 무료로 탈 수 있다는 것에 눈이 휘둥그레~~~

갑천 호수공원의 수상스포츠 체험장

카약뿐만이 아니라

페달보트

래프팅

용선

그리고 요 표에는 없지만

자전거보트 까지

무료였답니다아~~~

단체가 아닌 경우는

레저카약. 페달보트. 자전거보트를 탈 수 있어요.

그리고 카약은 무료인 것도 좋았는데

게다가

아이들도 노를 저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간단히 카약 노 젓는 법을 배워요.

그리고 바지 젖을  수 있으니

요렇게 방수바지도 따로 입어요~ 

지난 번에 제주도 쇠소깍에서

노를 저을 수 없어 무척 슬퍼했던 별군도 함께 왔으면

정말 신나했을 텐데

별양도 무척 신났죠!!!

직접 노를 잡고 저을 수 있었으니까요!
 

배운대로 영차영차

20~30분 정도로 시간도 넉넉하게 주고

호수를 여기저기 누비고 다녔답니다.
 

1학년 조카와 친정엄마도 함께 탔는데

몇 번 타본 적 있는 1학년 조카도 아주 능숙하게 잘 탔어요.

우리는 세 가지를 시간에 맞게 현장예약하고서

중간에 잠깐 기다리기도 했지만

하나씩 차례차례 탈 수 있었답니다.

구명조끼도 넉넉히 아이들. 성인 남. 녀 사이즈로

구비되어 있었어요.

다음은 자전거보트

자전거보트는 앞에 두명이 페달을 둘리고

뒤에 한 명이 앉을 수 있는데

키 135cm 이상만 페달을 돌리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야 발이 닿는다고.

하지만 130 이제 갓 넘은 별양

당연히 직접 페달을 돌리고 싶었겠죠.

안내하시는 분께 발이 페달에 닿는지만 확인해보고 싶다고 하니

흔쾌히

의자를 앞으로 바싹 당겨 주셨고

별양은 페달을 돌릴 수 있었지요!!!

 

별양이랑 저랑 페달을 열심히 돌리고

뒤에 조카 태우고

또 갑천호수를 누비고 다녔답니다~~~

저 멀리 과학관도 보이고

워터파크도 보여요~
 

그리고 엑스포다리도 보이지요.

햇살에 금빛 은빛으로 반짝이는 호수가 너무 이뻐

찍어 둔건데

사진엔 그냥 흰빛으로만....

토요일 오후였는데

보통 때보다는 사람이 적데요.

평일에는 대부분 바로 탈 수 있고.

주말에는 예약이 차는 경우도 있는데

우린 한가로이 탄 편이에요.
 

요건 단체 예약만 되고 평일만 운행하는

용선

북도 있고

멋지죠!!!

대인 9인이상 탈 수 있는 거라네요. 

그리고 이번엔 페달보트~

앞에 별양이랑 조카가 페달을 돌릭

뒤에

친정엄마..언니. 그리고 저까지

성인 세명은 뒤에 탑승~~~

편하게 탔어요.

조카는 페달이 딱 발에 닿지는 않아도

몸을 좀 앞으로 당겨서 돌릴 수 있었기에~

아이들이 운전해주고

어른들은 편하게 뒷 좌석에서~



별양은 아주 편한 자세를 터득하여

요렇게 반은 누워서 운전을

 

이렇게 세 가지 수상 스포츠를

무료로 즐겼다는 것~~

대전여행 추천할 곳이죠~~~

게다가 안내해 주시는 분들

모두 너무너무 친절!!!!

돈 받고 하는 곳 보다 훨씬 친절함에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

대전여행 시 꼭 들러서 좋은 추억 남겨 보세요.

이용시간 확인하시구요.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즐기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잔디밭을 마구 뛰어 놀 수도 있어

대전여행에서

갑천 호수공원

너무 좋은 걸요~

페달을 열심히 돌려서인지

배는 고프고

언니가 데리고 간 곳은

대전맛집 의령소바

돈까스와 의령소바 만두를 주문했는데

처음엔 그냥 ..일반 일식돈까스 집이라 생각했지요.

언니 성격상 여기 어떻다 저렇다 이야기하지는 않아서

그냥 간단히 아이들이랑 먹기 좋은 곳 데려왔겠지 했는데

그런데 먹다보니

특히 메밀소바를 먹는데

일식 초밥집에서도 메밀소바 맛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데

의령소바의 메밀소바는 달랐어요!!!

냉메밀소바를 먹었는데

국물도 다르고 고명도 다르고

그런데 무조건 맛있다는 표현밖에는~~~

와 여기 대전맛집인걸!!!

그래서 벽에 있는 의령소바의 유래를 유심히 읽어보니

아

의령소바는 일본 메밀소바와는 다른 거구나르 알았죠.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갔던 사람들이 해방하여 돌아오고

이 무렵 의령군 부림면 신반 마을의 한 할머니가

메밀소바를 배워와 이웃사람들에게 대접했는데

맛이 좋아

장터 골목에서 장사를 시작하면서

의령의 대표 음식이 되었다고 해요.

육수는 장조림 국물에서 기름을 걷어내고

육수에 장조림 간장육수를 넣어 달콤한 맛을 내고.
 

뭐ㅠ 뒤늦게

아하 여기 너무 맛나다며 ..

블로그에 대전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어 찍게 된 사진

거의 다 먹고 난 뒤의 사진 밖에 없어서 지송 ㅠㅠ

언니 말로는 온 메밀소바보다는 냉메밀소바가 정말 맛나다고 해요.

메밀소바는 이렇게 놋그릇에 담겨 나온다는요~~ 

숟가락 젓가락까지요~

돈까스는 맛잇는 일식집 정도

만두도 맛잇는 편

무엇보다 특별한 맛은

냉 메밀소바였어요~~~

막 번화가에 있지도 않고

주택가에 있는 데

줄 서서 먹을 때도 많다고 해요.

대전맛집 의령소바

예약도 가능해요.

메밀소바 원래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여

자주 먹기도 하는 편이지만

일식집바다 그렇게 맛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대전맛집 의령소바의 메밀소바는

달랐어요!!!

면도. 국물도!!!

대전여행 가시면

무료 수상스포츠도 즐기시고

대전맛집 의령소바도 들러보세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코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