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과학영재에 다니고 있는 울딸

과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실험,관찰하는 것이 즐겁다는 울딸

가장 아끼고 즐기는 책이 내일은 실험왕 되겠습니다.

25권째인 이번책은 일과 도구의 대결편으로 작은 힘으로 물체를 들어 올리는 천하장사 도르래

를 만들어 보는 실험키트가 들어있네요.

화요일 중간고사지만 내일은 실험왕 책 읽는것도 중요한 시험공부라는 엄마생각 덕분에

편한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5학년 딸입니다.

신간이 나오기 무섭게 책 읽어보고 실험키트 완성해봤네요.

움직도르래와 고정도르래를 만들어 볼거에요. 도르래를 이용한 대표적인 도구는 바로 엘리베이터죠.

일상에서 흔히보는 것이지만 과학원리를 알고 보면 더 알차다는거~

준비물-도르래 전개도 2장, 너트 4개, 용수철, 쇠 단추 4쌍, 양면테이프, 실, 테이프, 가위, 자

이게 과연 제대로 서 있을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계속하면서 만들기 중입니다.

 약한 도르래 틀이 너트나 용수철의 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아이는 걱정이에요.

하지만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말짱~~*

재밌고 성공적인 실험을 했다지요.

기둥을 끼워 기본틀을 만들어 놓은 다음 윗면이 될 두 판을 끼울려고 준비중이에요.

거대한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비밀이 뭔지 아세요? 바로 파라미드 주변에 흙을 빗면으로 쌓아

돌을 옮긴것이랍니다. 인간은 지렛대, 빗면, 도르래와 같은 도구를이용해 사람이 가진 힘의 크기를

10배 100배 이용했어요.  오호 내일은 실험왕 25권을 읽어보면 다 나오는 이야기;;^^

이번대결의 주제는----[가장 강한 힘]

전국실험대회장에서 단 한마디 던져주는 주제에 따라 아이들은 신속하게 움직이네요.

 울딸도 긴강감 가지고 실험몰입중^^

바퀴가 이렇게 준비되었어요.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튼튼하게 고정!!!!!

45cm실의 한쪽끝과 25cm실의 양끝을 고리에 끼워 준비중입니다.

정확을 기하기 위해 자를 재어서 준비했어요.  내 실험은 소중하니까아~~

실험키트 가이드대로 차근차근 완성된 도르래의 모습입니다. 힘의 방향에 따라 물체의 움직임도 관찰하고

용수철에 너트를 걸고 늘어난 길이도 재봤어요.

도르래의 원리-실험에서 고정도르래로 물건을 들었을 때 용수철의 늘어난 길이는 손으로 들었을 때와 비슷합니다.

고정도르래는 힘의 이득은 없지만, 힘의 방향을 바꿔 보다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고정도르래- 힘의 방향을 바꿔 주어 깊은 우물 속의 물을 퍼올릴 수 있다

움직도르래- 힘의 크기를 줄여 주어 무거운 물체를 들 때 주로 쓴다.

                                                              +++++++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 25권- 일과 도구의 대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으면서도 대결에 필요한 부분이 바로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가 아닐까 싶어요.

무조건적으로 이기기 위한 맘 보다는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것을 배웁니다.

미래초: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천하게 된다고 하니

우리딸도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뛴다고 합니다. 아이도 이책을 통해 배우는게 많은가봐요.

울딸도 대회를 많이 나가봐서 인지 이책 완전 공감하더라구요. 서로 팀끼리의 의견단합이 진짜 중요하구요.

요즘은 개인대결이 별로 없고 팀끼리의 단합을 많이 본답니다. 실험태도 점수까지 합산하는 것을 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진정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잘 가르쳐 주는 내일은 실험왕인것 같아요.

실험반 아이들이 서로의 의견을 내 놓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기본적인 태도도 배울 수 있었다고 좋아합니다.

학습만화 속에서도 얻을 게 참 많다는것을 또 한번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

 서로의 의견을 말하면서 마지막 결론을 함께 도출해내는 힘!!!바로 실험반 아이들은 실험을 해나가면서

그런힘을 얻어나가는것 같아요.  

우리 일상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도구로는 연필깍이, 코르크 마개 따개, 회전문, 레미콘, 기중기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그 속에 담긴 기본원리를 알아보면서 생활 속의 과학을 익혀나가요.

우리 일상이 과학으로 연결되어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 어떤 것을 바라봐도 과학자적 눈을 가지게 될듯 합니다.

 실험왕의 핵심노트를 통해 일과 도구에 대한 정확한 공부를 했어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과 과학에서 말하는 일은 다릅니다. 과학에서는 물체의 모양이나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는 원인을 힘이라고 정의하는데, 물체에 힘을 주었을 때 힘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을 일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무거운 짐을 들고 가만히 서 있을때는 힘은 쓰지만 일의 양은 0이 되어 과학에서 말하는

일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재미난 스토리도 그렇지만

25권이 되도록 인기가 많은것은 바로 이런 탄탄한 정보가 많이기 때문일 거에요.

늘상 기다리게 되는 내일은 실험왕!!

이번에도 즐겁게 실험도 하고 이렇게 다양한 과학원리도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의 과학공부도 재미나게 잘 해나갈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요.

실험반 아이들이

다음에 나가게 될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장의 모습은 더 열기가 넘기겠지요.

기대^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실험 키트 속 과학원리를 짚어주고 끝냈어요.

실험만 하고 넘겨버릴것이 아니라 과학원 원리까지 꾀뚫어놔야 마무리 학습이 되는 셈이죠.

 도르래를 이용하면 힘의 방향을 바꾸거나, 작은 힘으로도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공사현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있었던 도르래를 이렇게 집에서 직접 만들어 실험보니

정말 유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