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다는 사실만큼은 절대 잊을수 없겠지요.

늘 호흡할 때마다 도움을 받고 있지만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던 공기...

오늘은 공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답니다.

공기란 뭘까요?

지구를 둘러싼 대기의 하층부를 구성하는 무색, 무취의 투명한 기체. 산소와 질소가 약 1대 4의 비율로 혼합된 것을 주성분으로 하며, 그 밖에 소량의 아르곤ㆍ헬륨 따위의 불활성 가스와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다. 동식물의 호흡, 소리의 전파 따위에 필수적이다.  - 출처: 국어사전

공기가 동·식물이 호흡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이며 소리의 전파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공기 모으기 실험이 소개되는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책에 있는 내용을 자세하게 읽어보고

실험해 보겠다는 아이랍니다.

과자를 살 때마다 부풀려진 봉지의 모습을 보곤 했었는데, 이것이 바로 질소 충전이라는 말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민지의 실험노트를 통해 간단하게 실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체 실험 덕분에 과자를 먹을수 있어 좋고

또 하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반갑다는 아이....

컵에 물을 담고 종이를 덮어 컵을 거꾸러 뒤집어 봤더니...

어머나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지요.

금방이라도 바닥에 쏟아질 줄 알았던 물이 컵안에 들어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신기합니다.

아이들 학예회가 한창인 요즘 마술을 하겠다고 지원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마술도구말고 과학 원리를 위용한 마술같은 실험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호!

공기는 가볍지만 힘은 세다고 하는데..

그동안 까마득하게 몰랐었답니다. ㅎㅎㅎ

부담없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과학이론도 공부하고 실험도 하며

신기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는 놀라운 일이 오늘 저희집에 있었던 겁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

개구지게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진지해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