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 두남매의 스토리텔링 수학

내일은 수학왕

내용은 기초에서 고학년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두남매에게 아직 이른 내용도 있지만

나중에 배울 것을

이야기로 읽어본다는 것

경험하신 분은 아시리라~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내가 들은 기억이 있는 내용을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면

갑자기 귀가 쫑끗해지며

집중이 팍 되던 일을

이번 내일은 수학왕 3에서는

수에 대해 다루는데

자연수부터 시작하여

배수 약수, 소수까지 다뤄요.

그리고 수란 것이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음에

생활 속에서 늘 접하고 있던

수의 세계도 알아보아요.
 

제가 내일은 수학왕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학 이야기 자체를

재밌게 들려주는 점이에요.

웃기고 재밌는 상황에

수학의 원리 등을

간간히 넣은 학습만화가 아니라

내일은 수학왕은 읽다보면

수학의 원리가 재밌어지고

옛 사람들의 수학의 발견이

신기하고 놀라워요.

과거엔 어떻게 수를 세었는지

지금의 아라비아숫자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수학의 역사도 알면 알 수록

재밌기만 해요.

짝수 홀수 개념은

수학영재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방배정을 하는데

여학생 25명

남학생 15명으로

 여학생끼리 남학생끼리

두명씩 방을 배정받을 수 없는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짝수 홀수를 설명해주죠.

그리고 보통의 학습만화에서 보면

주인공은

그 분야에 무지하지만

타고난 감각이 있다는 점

그래서 주인공 무한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우리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주는 원리가 되어요.

지금 1학년인 별군

2학년인 별양이

약수 배수 소수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어려울 지라도

어른의 생각과 다르게

과학용어에서도 수학용어에서도

어려운 말인데 여러번 접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런 단어를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는 걸 경험한 바 있어요.

수학의 개념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다는 거

달달 외우지 않고

이렇게 스토리텔링 수학을 빌어

수학개념을 접하다보면

낯선 용어가 아니라

친근한 용어가 된다는 것이지요.

스토리텔링 수학인 내일은 수학왕 3에서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실험키트로 만들었어요.
 

체로 걸러내듯의

2의 배수. 3의 배수...를 걸러내어

남는 수

소수

그리고 소수 중에서도

3,5

11,13

17,19 처럼

두 소수의 차가 2일 경우 그 쌍을

쌍둥이 소수라고. 하는 것까지

배우게 되어요.

유명한 가우스의 덧셈법




 

살짝 소름돋은 장면

가우스의 덧셈식을 모르고도

1~20을 지우개로 생각하여

상자에 쌓아 놓고

나머지를 채운 후

반으로 나누면

그 합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내는 순간

무한이의 본능적인 수감각에

만화보며 순간 소름이 살짝 스치고 갔어요.

그리고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내일은 수학왕

이렇게 내일은 00왕 시리즈 들을 보다보면

다른 00왕 시리즈의 인물들이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하는데

그거 발견하는 재미도 있어요.

<하소연>의 오빠는 내일은 실험왕의

<하지만> 이라는~

매미는 소수를 생애 주기로 하여

2억 년 동안 번성할 수 있었다는 것

이 부분에서도 살짝 소름이 스르르륵~

약수 배수를 배울 때

아이들과 이렇게 게임하며 놀아도

재미날 듯~
 

내일은 실험왕 3에서 체험키트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이용한

소수찾기
 

2.3.5.7의 배수. 소수. 100까지가 적힌 필름을 넣고
 

순서대로 하나씩 빼면

소수만 남게 되어요.

이것으로 소수를 찾는 최고의 방법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체를 이용한 소수찾기를

체험하고 이해해보게 되어요.

스토리텔링 수학

수학의 개념. 원리가 주 이야기를 이끌면서

스토리도 탄탄한

내일은 수학왕

계속 기다려지는 시리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