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도서관에서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봄부터 했었지요...

처음엔 막연하게 궁금해 하면서 시작했는데...

아이 책읽는것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배우는데 삶의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오늘 드뎌 동화구연지도사 실기시험을 쳤답니다...

동화를 외워서 구연하며

영상으로 찍어서 셤을 보는거라 어찌나 떨리던지요..

하고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다행히 마음맞는 10명남짓분들이랑 동화구연 동아리를 만들기로 했어요...

이제 겨우 1년이라 처음엔 함께 공부하면서 책놀이도 하구요

이따금 봉사활동도 나갈 계획이라 설레입니다.

작은 재능을 살려서 의미있는 일을 하게된다는 것도 참 행복하네요...

 "추가열의 행복해요"를 수화로 배우면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우리아이들에게도 동화책 맛나게 읽어주려 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설레이고 행복한것 같아요

남은 연말 다들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도전 해보시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