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개교 기념일이예요.

주말 끼고 월요일이 개교기념일이라 며칠 신나게 노네요.

아이랑 뭐 할지 고민하다가 조조영화 보고 왔어요.

시내에서 보면 좋은데 거리가 있는 곳에서 한 타임 밖에 하질 않아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다녀왔어요.

지방이라서 그런지 영화 상영 기간이 짧네요.

재미있는 영화인데 요즘 영화가 많이 쏟아지다보니...

아이랑 즐겁게 보고 왔어요.

처음엔 둘 밖에 없어서 인기가 없나 싶었는데

시작하기 전 단체로 아이들이 들어와서 시끌벅적하게 보았어요.

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고...

늘 가던 영화관에서 먹던 팝콘 보다는 맛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들 새로운 한 주 잘 시작하셨나요?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지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