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쪽으로 백그라운드가 있다보니 엄마표 영어는 쉽지는 않아도 초5 초2 아이 둘 집에서

나름 꾸준히 3년 가까이 진행해오고 있는데 수학은 엄마인 제 스스로가 어렵게 여겨서인지 큰

아이는 수학적 개념이 약해서 걱정이고 작은 아이는 수학적 개념이 뛰어난데 엄마로서 학원교

육없이 내가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늘 고민이었습니다.

수학동화 좀 읽히고 문제집 풀리고 그 정도가 전부였는데 최근에 어느 지인분을 통해 수학사랑

이라는 곳을 알게되고 유명 사고력학원에서 사용하는 체험수학 교구가 저렴하게 판매한다는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미나를 참석하고 뭔가 구체물을 가지고 직접 체험하며 수학이랑 즐겁게 놀수 있는것 같아서

방학 선물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그래봤자 한 달 수학 학원비 정도더라구요~

고학년인 첫 아이는 6학년되어가는데 c단계를 주로하고 작은 아이는 3학년 되는  b단계 위주로

진행해보려구요~

사진은 6학년때 나오는 쌓기나무인데 학원에 잠시 다니면서 선행으로만 배우던 아이가 직접 손으

로 움직이며 체험해보닌 넘 재미있고 좋아하더라구요~

이번 방학때 엄마의 지혜를 발휘해서 슈필마테랑 수학동화로 선행보다는 심화랑 수학의 기본기

를 탄탄히 다지고 싶습니다.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