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이 끝나면 3학년이 되는 아이랑 요즘 교과서 날개 수학으로

 2학년 마무리 학습중이네요.

1~2학년군 통합수학으로 바뀐 탓에 제대로 공부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뒤쳐지게 되어서 아이랑 다시한번 되짚어주는 학습이 필요할것 같아 교과서 날개 시리즈

선택했어요.

교과서랑 연계되어 차례로 배우게 되는 생활속 수학공부!!

아이는 쉽다면서 아주 좋아하는 교재랍니다.

  처음 학기초에 나 부터 시작해서 봄, 가족, 여름,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로 끝마치게 되어 있어요. 수학과 국어공부를 이렇게 주제에 맞춰 공부하니

요즘 교과과정이 참 알차구나 싶네요.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맞춰 다양한 이미지를 이용해

학교 수업과 함께 나가게 되어 있어요.

예습이라는 생각없이도 겨울방학동안 아이랑 재미난 책 한권 접해본다는

의미로 입학준비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오늘 아이랑 공부한 부분은 바로 <여름>인데요. 여름이라는

주제에 맞는 수학, 국어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새 초등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네요.

제목만 봐도 아~~재밌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에요.

생활속에서 발견하는 개념 원리를 다양한 사고 도구를 통해 체득하게

한 방식덕분에 생소하지 않게 느끼더라구요.

아이는 매일 20분씩 꾸준히 공부하는 중인데 금세 풀것 같은 교재이면서도

다양한 영역을 두루 다 접한 교재인 덕분인지 진도는 그리 빨리 끝나는 편은 아니네요.

신개념 퀴즈책이라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재미는 최대인것 같아요.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에 맞춰 다양한 교재가 쏟아져 나오지만

글만 장황하게 늘어놓는게 대부분인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교재는 선택함에 있어

그런점이 전혀 없어요. 여름이라는 단어 하나만 놓고도 많은 배경지식이 쌓이도록 하고 있답니다.

<함께 읽는 배경지식>은 일상속에서의 수학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수학공부를 한다지만 과학, 사회, 예체능의 기초를 모두 쌓을 수 있는 통합교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교재에요.

여름에 쓰는 모자나 선글라스는 뜨거운 태양열로부터 우리몸을 지켜주고 있는 것들이에요.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도구도 알게되고 수학적으로 연결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즐거움도

함께 주지요. 체감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빈칸을 채워넣으면서 과학적 추론도 함께

하게 되는 유익한 문제에요.

한가지 문제지만 이렇게 다양한 응용의 지식을 요하는 문제들이라

생각만큼 진도가 빨리 나가는편이 아니지만 무엇보다 아주 많은 지식을 쌓게 되더라구요.

수많은 물음과 호기심이 이렇게 수학적 질문으로 옮겨져 있네요.

지금 아이는 종이접어 자르기를 통해 유추하는 문제를풀고 있답니다.

종이접어보기를 하기전에 과연 어떤 답이 정답인지 생각해 보고 그 뒤에

이렇게 활용했어요. 여름에 선풍기나 에어컨 없이 자연적인 방법으로 더위도 피하는

방법도 배우면서 수학문제도 풀어나가요.

부채 만드는 과정까지도 이렇게 완성된 결과를 예측하는 수학문제로

연결지었네요.^^아주 맘에 들어요.

고학년 들어가면 <도형>으로 연결되어 좀더 다양한 수학의 세계롤 들어가게 된답니다.

 팁을 통해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확하게 짚어주고 가야해요.

엄마가 보기엔 쉬워보이는데도 아이는 예측하기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럴땐 바로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이런 팁을 통해 정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이게 합니다.

정말 짜임새있는 교재에요.

방학 계획표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게 하는군요.

시계보는법으로 함께 연결지어 생활계획표를 멋지게 짤 수 있어요.

우리 생활에서 12시를 지나 13시가 있다고??

아이는 교과서에서 분명 배운 부분인데도 생소하다고...ㅜ.ㅜ.

다시한번 복습한것이 다행인듯 합니다.

예비초등 아이들이 미리 접해보는 교재도 되면서 우리아이 방학동안 다시한번 짚어줘야할

수학공부 맞군요^^

하루 24시간이라는 말을 꼭 입력하고 있어야 해요.

그런다음 시계가 하루 두바퀴를 돌아 가는것이므로 자연스레 13시 14시를 이해하게 되네요.

퀴즈문제풀듯이 재미나게 익혀나갔어요.

긴긴 여름밤 활동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봐요~~~

보기중에서 다른 것과 다른 하나가 있답니다. 무엇일까요?

아이는 다리수도 세어보기도 할것이고 날개도 있나 살펴볼테지요.

물론 울 딸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라 거미를 맞히긴 하더라구요.

다른점과 같은점의 비교는 무지 중요해요.

이 문제는 곤충이냐 아니냐의 구분을 공부한 것인데요.

거미는 몸이 두 부분으로 나뉘고 다리가 8개라 곤충이 될수 없답니다^^

팁을 통해 배우고 넘어갔지만 다시한번 정답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배우고 가요. 친철한 설명과 다양한 정보제공이 되는 정답지는

우리 아이에게 다양한 지식을 남겨주네요.

정답지만 봐도 이 교재가 참 알차다는걸 알수 있어요.

여름엔 이런 전통놀이도 있다!!

한 여름 더위 팔기를통해 <주고받는> 수학원리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정월 대보름 내 더위 사라~라는 풍습도 배우고 규칙에 따라 어떤 수학놀이를 할수 있는지도

공부했어요.

주어진 보기의 규칙을 잘 이해하고 난뒤 수학 원리 퀴즈를 풀어나갑니다.

창의사고력 문제들이라 배우고 안배우고 떠나서 응용력을 가지고

 문제풀기에 좋아요.

다양한 수학적 이미지를 함께 구성해서 교재가 만들어진 덕분에 아이가 문제푸는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창의성도 기르면서 동시에 수학원리를 깨닫는것이 무지 기특하더라구요.

한 페이지에 한 문제가 다인 경우가 다 지만 짧다고 할수 도 없답니다.

아이가 창의사고를 많이 해야 답을 도출해내기 때문이네요.

겨울방학 동안 지지부진했던 수학을 잡아주기에 딱  알맞은 교재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