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초등과학실험!!오늘은 DNA를 추출해봤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26-탄생과 성장

아기는 어떻게 탄생되는걸까? 내일은 실험왕속 병아리의 부화과정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까지 맛봤네요.



집에서 초등과학 실험을 직접 해볼수 있다는 메리트가 큰 책이죠.

실험왕의 실험키트 덕분에 하나씩 포트폴리오 작성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라

26권 나오는게 무지 반가웠어요.

탄생과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번 키트는 DNA추출이에요. 집에서 세제와 귤만 준비했어요.

귤대신 바나나 딸기 등 쉽게 으깨지는 식물로도 대체할 수 있다고 하니

간편하네요. 앗!!주의!!실험전에 미리 에탄올을 냉동실에 보관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해주는게 좋아요

(에탄올;;DNA는 물에서 잘 녹고 에탄올에는 잘 녹지 않으므로 ,DNA를 안정적으로

엉기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

DNA가 차가운 에탄올을 만나면 용해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보다 쉽게 추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에탄올을 미리 차갑게 안해서 실험이 좀 지연되었네요^^

세제1ml와 물 4ml섞어 세제용액을  만들어요

세제용액에 염화나트륨 넣어주세요

추출 실험은 주어진 가이드를 보고 하는터라 쉽게 할수 있었는데

더 주의할게 있다면 주방세제+물+염화나트륨을 섞은 용액과

귤즙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주물러 주면 좋아요.

거즈가 있어 걸러내긴 하지만 좀더 잘 주물러주면 분리가 잘되더라구요.

폼이 나네요. ㅋㅋ 실험키트에 스포이드랑 시험관이 있어

제대로된 실험이 가능해요.

차가운 에탄올 6ml를 시험관 벽을 따라 흘러 넣고 난뒤

응고가 되는지 관찰중입니다.

귤의 DNA 추출!!! 또렷하게 관찰되네요.

좀더 잘 걸러내고 맑은 용액으로 하면 훨씬 양질의 실험이 되었을듯해요.

내일은 실험왕 26권 DNA추출은 초등 과학중

생물의 세포분열, 무성 생식과 유성생식등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요.

주어진 문제도 풀어보왔어요.

독일 대표로 올림피아드에 나가게 된 세나는 실험반 아이들이 실험 연습보다

각자의 생활로 바쁜것 때문에 맘이 급해집니다. 무슨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가

세나는 특별한 실험을 준비하게 되죠.

병아리의 탄생을 통해 '탄생과 성장'을 배우면서 지금 우리에게 승부보다는

중요하게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이 나와있네요.

진짜 실험은 이런거야..세나가 깨달아가는 마음까지 움직이는 실험은

앞으로 올림피아드에 나가는 준비중 가장 필요한 자세가 되는 셈이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지나친 승부욕에만 불태울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뭐가 더 중요한것인지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요.

정자가 난자 속으로 들어가 수정 하면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됩니다. 식물의 수정도 비슷한 과정이죠.

병아리를 직접 부화해보면서 겪어보는 생물의 탄생을 지켜봤어요.

선조의 유전자까지 우리 몸에 이어져 내려오는 신비로움~~!!

난자와 정자//수정과 임신//태아의 성장과정을 살펴보면서 신비로운 몸의 비밀을 파헤쳐 보내요.

저학년때는 엄마아빠 어딜 닮았는지 찾아보면서 웃고 떠들고

하던 아이들..ㅎㅎ 이젠 과학적인 용어를 써가며 책을 읽고 있어요.

집에서 하는 초등과학 실험!!!오늘은 DNA를 추출해봤어요

내일은 실험왕 26-탄생과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