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스케이트 타기를 개봉하면 조립설명서와 전개도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소치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가 되었고 겨울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하는 스케이트 타기로 겨울의 계기교육활동이 될 수 있게 합니다.

처음에 조립을 할때 조립 설명도 안에 나와 있는 전개도 내의 번호를 보고 조립도의 번호에 맞게

하나씩 뜯어서 조립을 시작을 하는데 바닥면에 꽂아야 하는 받침 부분이 잘 조립이 안되는지

갖고 와서 물어보고, 그 다음 하나가 해결이 되니 꽂았던 23번의 부품이 계속 빠져서 그 다음 과정이

진행이 되지 않아서 결국 조립을 하다가 들고 와서 또 물어보길래 아이가 조립했던 부분을 조금 더

힘있게 자리에 꾹 눌러주니 그 다음엔 빠지지 않았어요. 아이의 힘이 아직 부족한지 정교한 작업이

아직은 부족한지 이 부분의 조립이 끝난 다음엔 스스로 그 다음 과정을 척척 해나갔어요.

스케이트장의 바닥면이 되는 기본 배경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서울 광장의 스케이트장의 분위기와 비슷한 광경처럼 보였는데 조립 설명서대로 그 다음 과정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고 완성되어지는 모습들이 보여서 스스로 성취감도 느끼고 어려울거 같은

조립 과정을 하나하나 스스로 해나가면서 자신감도 좀 보이고 재미있게 합니다.

기본 틀이 완성이 되어지면 그 다음엔 하나하나의 캐릭터를 번호대로 맞는 자리에 꼽기만 하면 됩니다.

완성 후 사진으로 보여지는 완성본이 있어 직접 비교해 확인도 함께 가능하게 합니다.

번호와 조립도의 번호를 계속 꼼꼼히 확인해가면서 맞는 홈에 끼워서 하나하나 조립을 합니다.

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 정신이 없어해서 금요일 저녁에 하고 싶었던것들 꺼내서 하게 하니 신났어요.

구름빵 이야기도 좋아하고 스케이트 타기도 좋아하는데 만들기를 통해 즐거웠던 경험도 생각하고요.

스케이트를 처음 탈때는 넘어지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아빠의 손을 꼭 잡고 타곤 했었는데

이젠 넘어지는것이 두렵지 않은지 스스로 타려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젠 엄마보다 빨리 탑니다.

이젠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진 구름빵 스케이트 타기가 보여지고 있어요.

처음 부분만 시간이 걸렸고 그 다음은 아이가 스스로 할 정도의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활동입니다.

잘 하다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오길래 윗 부분을 먼저 끼워보라고 하니 그 다음은 알았는지

조립을 하면서 그때서야 조립설명도의 이해를 하는듯 했어요.

평면위에 보여지는 전개도라서 직접 입체로 만들었을때 그 완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아이가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인데 조립설명도를 보니 상세한 방법이 있어 고리 부분을 위로

먼저 꽂아 두고 아래를 조립을 하니 완성이 되었는데 윗부분이 살짝 꺽이는데 이 부분이

실제로 이해하기가 잘 안되었나봅니다.

조립설명도에 전개도와 실제로 조립을 하면 나올 완성본의 사진이 함께 있어 이해를 돕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홍비와 홍시가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고 날아다니고 고래도 등장을 하고

정말 즐거운 겨울 놀이인 스케이트 타기의 멋진 장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눈이 쌓인 듯 흰 나무에 콕콕 박힌 초코볼처럼 생긴 열매와 같은 색이 동화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학교에 들어갈 시기가 되니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는 이때문에 활짝 웃으면 이가 안보이는데

혼자 열심히 만든 구름빵 스케이트 타기 작품과 즐거운 미소가 환하게 지어보입니다.

늘 퇴근해 밤에 아이들과 활동을 하다 보니 실내가 어두워 후레쉬를 터트리면 더 어둡고

후레쉬를 끄고 찍으면 환하긴 한데 인물이 흔들리고 사진을 담기가 잘 되지 않아요.

그렇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는 담아지는거 같아서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때면

사진으로만 봐도 참 흐믓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스콜라스 만들기는 늘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라서

글씨를 쓰라고 하면 한 시간 이상 못 앉아 있는데 이 활동은 한시간이고 계속해서 진득하게

앉아서 마무리까지 다 끝내고도 정말 좋아하서 만든 작품을 두고두고 곁에 두고 보며 좋아합니다.

계기교육활동이 되는 구성이 월별로도 연계활동으로 가능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학습이 가능합니다.

구름빵 책도 함께 보고,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의 이야기를 하면서 김연아 선수가 나오는

피겨스케이팅과 이상화 선수가 나오는 종목인 쇼트트랙에 대해서도 궁금해 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마침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 타기를 통해 직접 밖에서 탈 수 있는

스케이트 타기는 아니지만 그 기분은 전해졌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