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겨울 오마이스쿨 어린이 가족캠프 

언제부턴가 가족 사이에 기계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는 돈버는 기계, 엄마는 돈도 벌고 밥도 하고 잔소리도 하는 기계, 아이는 공부하는 기계... 
가족이 나란히 손잡고 나들이 한 적이 언제였는지... 눈마주치며 파안대소한 적이 언제였는지...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 길, 가장 화목한 가족애가 꽃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웃을 수만은 없는 일. 

자, 모처럼 엄마아빠아이 손잡고 함께 오십시오. 
오마이스쿨에서 2014 겨울 어린이 가족캠프를 엽니다. 
서울에서 50분 거리 강화도, ‘아 이런 데가 있었구나’ 할만한 곳 많습니다. 
민통선 체험도 해보고, 역사유적도 돌아보구요. 
다채로운 체험도 해보고, 온가족이 한데 어울리는 놀이를 통해 배꼽도 빼보구요. 

공부도 합니다. 문학 역사 철학 사회 과학 예술 등을 아우르는 
종횡무진 독서이야기를 10여년간 연재한 안광복 선생이 
아이들의 독서, 도대체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봅니다. 

여섯 살에 시골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이채로운(?) 학력의 진선미 국회의원은 
아이들과 함께 ‘꿈의 지도’를 그려보고 
덴마크 취재를 세 차례나 다녀온 오연호 대표기자는 
'가족’과 ‘행복’의 연결고리를 여러분 앞에 들어보입니다. 

역사와 문화, 강의와 놀이가 어우러지는 오마이스쿨만의 독특한 가족캠프. 
이렇게 ‘놀멍 쉬멍 배우멍’ 1박 2일 지내보십시오. 

- 강사: 안광복/오연호/진선미/이동미 
- 기간: 2014.02.22(토) ~ 2014.02.23(일) 
- 일정: 1박 2일 
- 정원: 40명 
- 문의: 02-733-5505(내선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