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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방학을 끝내고 나니 어느새 또 봄방학 시작이네요. 마무리 공부가 다 끝났어요. 어제 <겨울>마지막 부분에
나온 달력만들기를 끝으로 수업은 다 끝났다고 하네요.
교과서 날개 수학 <겨울>도 딱 맞춰 끝을 냈어요.
원래는 봄방학때 까지 해서 2학년 수학 마칠려고 했는데
교과서 보다 더!!재밌는 교과서 날개 수학입니다.
학기말끝이라 더 술렁술렁 수업이 끝나버린 느낌이네요.
전 그래서 특히나 집에서 더 마무리를 잘해줘야한다는 생각이에요.
교과서는 학교에서 모두 모아 처리한다고 해서 지난교과서는 없구요.
이렇게 교과서 날개시리즈로 집에서 마무리 학습했습니다.
목차만 봐도 알차네요. 하루에 두세장씩 풀어도 금세 마칠 분량이였지만
배경지식 쌓기에 좋은 자료집이 참 많아서 읽느라 천천히 수업을 나가기도 했어요.
오히려 배울것이 더 많아 교과서를 버리고 왔다해도 전 이것은 꼭 챙겨놓으려구요.
2학년때는 도형에대해 구체적 들어가진 않지만 이렇게 조금씩 접해주고 있습니다.
집에서 선물포장같은 다른 활동 많이 해보면 수학이라는 녀석도 금세 잡힐것 같네요 .^^
색종이를 가지고 해보는 전개도!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렛만 줄것이 아니라 이렇게 상자접는 방법을 배워
종이상자를 만들어보는것도 의미있을것 같아요.
전개도가 아주 쉽게 잘 나왔어요~~따라하기 쉽네요.
전개도를 접으면 어떤 모양이 나올지 상상하면서 문제풀이해보는것이 일상에서 접해보는
겨울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다양한 문제가 나오네요.
나누는 사람들-'가로등세우기'가 문제로 연결되었어요.
가로등 세우기? 이게 뭘까?
아~이렇게 수학적 원리를 깨우치도록 문제가 나와있네요.
문제를 잘 읽으면서 추리력도 키울수 있도록 했어요.
창의사고력을 높여주는 문제들이 많아 아이나 저나
문제풀이에 대한 거부감이 없이 즐거운 퀴즈 맞추듯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겨울이라는 주제에 맞춰
아이가 가장 먼저 풀어본것은 동물의 겨울나기 입니다.
-가장 큰수와 가장 작은수-를 찾아내면서 조건에 맞는 답을 찾아가요.
주어진 숫자카드를 단 한번만 써서 두수의 합이 가장 큰 식과 가장 작은 식을
만들어내는 문제내요. 교과서에서도 많이 봐왔던 문제지만 또 이렇게 만나보니
새롭다고 해요.
수의 비교는 수학문제의 가장 기본이 되네요. 두수의 합이 가장 작기 위해서 어떤 규칙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동물드이 모아놓은 양식을 통해 수를 배우는 방법을 썼어요.
기본배경지식도 배우고 수학문제도 풀게되네요.
이번엔 겨울풍경
겨울절기가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환, 대한이 있어요.
그리고 옛날부터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부적을 쓰는 풍습도 있었는데 바로 숫자로 이루어진 부적입니다.
어느 쪽으로도 더해도 합이 같게 나오는 '마방진'이 바로 그거에요.
우리조상들의 훌륭한 수학놀이 마방진을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간이네요.
겨울풍경에서 엿본 조상들의 지혜를 따라 울딸도 마방진을 쉽게 풀어봤습니다.
난이도가 별로 표시되어 있는데 요것은 난이도 * 별 하나짜리^6
이렇게 가볍게 시작했어요.
울딸 1년 달력 만들기 하고 집에 가져왔던데..만들기가 마지막 수업이였다죠.
그런데 교과서 날개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즐기는 수학개념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는것 같아요.
글만 읽어도 신기한 내용을 많이 알게되어 지식쑥!!!자랍니다.
각 달별로 31.30로 구분되는데요 어떤달이 그런지 아주 아주 쉬운방법이 있어요.
책에 나온대로 손등을 가지고 열심히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생각열고 창의적으로 적용하기
교과서 날개 시리즈 학교와 나, 봄, 가족, 여름,이웃, 가을, 우리나라를 거쳐 겨울까지
아이랑 즐겁게 공부했어요.
생활속에서 개념원리를 발견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니 재밌다는 아이의 생각입니다.
요즘 교과서도 참 흥미롭게 잘 나오던데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신개념 교과서에 맞춤형 교재에요.
초등아이들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들게 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자연스런
접근을 유도한 교과서 날개 시리즈가 좋네요.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 없이 무난히 다 풀어본 교재라 더 애착이 유독 더 가는것 같아요
나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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