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도 하기 전에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학교 빼먹고 딸아이 유치원때 친구들이랑 코타키나발루에 갔어요.

5가족 엄마 5명과 아이들 8명으로 모두 13명이 함께 갔지요~~

아이들도 엄마들도 워낙 친한 사이라 모두 신이 났어요~~

스노클링도 하고 낚시도 하고 반딧불투어도 하고...

남자친구들도 있었는데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니

한사코 싫다고 하면서 기어이 여자친구들끼리만 찍었어요.

코타키나발루의 해변은 너무 멋있었어요.

4박 6일의 일정이 짧게만 느껴져요. 

다음에도 이 멤버들끼리 꼭 한번더 여행가자고 약속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