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버스/융합 과학/ 인체

스토리 버스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을

만화와 세심한 사진을 통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책인데여..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들 머리속에 얼마나 이 많은 정보가 남아 있게 되는냐가 관건이 아닌가 싶어여~

유치. 혹은 저학년의 단계에 머무른다면 괜찮겠지만

유라의 학년이 이제 3학년으로 올라가는 단계라

같은 주제를 가지고 좀더 깊이 있게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잼이없다.. 어렵다.. 이런 말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스토리 버스는 한번도 그런 말을 하지 않고.. 책가방속에 쏙 넣어서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읽을 만큼 재미있어 한답니다

누나가 열심히 인체 편을 보고 있으니 옆에 와서 슬쩍 서서 보는 동생

뭔가 궁금했는지 누나가 손으로 가리키며 알려주니

아주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이번 과학의 주제는 "인체"인데여

저는 처음에 표지 그림보고 깜짝 놀랐어여

실제 인체의 모습을 꾀뚫고 있는 사진을 통해

아이들의 눈과 손이 한번에 책에 닿게 해주네요

특이 유라는 지난 번에 영어를 통해 신체와 inside the body 편에서

순환계. 심장계. 호흡계 등의 신체 기관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는데여

http://blog.naver.com/remi2019/150184490546

이제 우리 몸의 간단한 장기뿐 아니라

좀더 과학적으로 몸의 기능과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장기에 대해 알아볼 필요성이 있었답니다

스토리 버스는 이런 제가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아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데여

한장으로 보이는 포스터에서도 수많은 내용이 압축되어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재미있다고 포스터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심장을 보고 동생이 사과라고 말하자

모두 너무 재미있어서 웃었네여

누나 덕에 약간의 소화과정을 알게 된 윤찬이가

대장의 끝을 보더니 여기서 똥이 뽕~~

하면 자기 손가락을 엉덩이에 ㅋㅋ

유라는 이렇게 나온 신체 포스터를 보면서

소화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우리 몸의 인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인트로 부분이예요

뼈와 근육의 부분에 교과연계부분이 어디인지가 해당되는지 함꼐 알아볼 수 있어여

다치면서 나온 피가 흐르는 사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혈액의 순환을 한눈에 알려주는거 같아여

또한 우리 몸의 기초적인 감각 기관에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눈. 코. 귀. 입에 대해 알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신기한 뇌와 신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여

우리가 자면서 꾸는 꿈의 이유를 신기한 사진과 함꼐 보여주는 것도 아이가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여

이 아이는 자면서 말 꿈꾸나보다..하면서요

이번 인체 역시 8가지 스토리로 이야기가 되어가는데여

소아청소년과의 교수님이 직접 감수하셨으니

신뢰가 200%%

인체의 이야기도 우리의 8개의 캐릭터들이 역시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가준답니다.

꼬마영웅슈퍼보이를 없애기 위해 악당들이 모조 슈퍼보이를 만들어 내는데여

필요없을거 같은 얼굴 근육을 빼고 만들었죠

하지만.. 이건.. 최대의 실수였죠..

얼굴근육의 중요성이 이렇게 악당의 엉뚱함에서 보여주니 더 잘 기억하는거 같아여

우리 몸의 기둥, 뼈에 대해 만화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어떤 뼈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주 자세한 정보를 이렇게 그림과 함께 알려준답니다

또한 뼈의 특징에 대해서도

부러진 뼈를 설명하며 예시로 보여주는 점도 눈에 띄더라구여

유라는 아....이래서 깁스를 하고 고정하면 되는구나.. 하며 알게된 내용을 기존의 자신의 정보과 결합하는 모습을 보였어여

모조 슈퍼 보이에게 없던 얼굴 근육이 왜 필요한지

9가지 다양한 모습을 통해 알려주고 있구여

우리 교과의 과학.사회. 인물 부분으로 함꼐 연계해서

뼈를 보고 에펠탑이 설계되었음을 알수 있는 내용도 눈여겨 볼 중요한 정보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