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맹양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화가나 디자이너가 꿈인데

아이에게 딱 좋은 엔터테인먼트팬시를 만났어요.

바로바로 독일에서 날라온 탑모델 글래머스페셜컬러링북입니다..

원래는 꼬맹양 선물로 주려했는뎅..

일요일 언니들과 즐겁게 모델을 꾸며보면 좋을 것 같아

같이 해보라했지용.

독일 디페시사의 스페셜컬러링북은 모델의 기본 체형이 그려져있어 그 위에 자신만의 모델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컬러링북안에는 스티커, 본(옷이나 악세사리 본형) 2개, 옷을 만들 수 있는 패턴이 프린트된 종이등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탑모델을 만드는 것이니 ㅎㅎ

색연필과 펜도  탑모델 매직마커 10색과 탑모델 색연필 12색으로 썼지용

탑모델 색연필은 여러 색이 잘 섞이고 색도 참 예쁘더라구요.

매직마커는 양쪽으로 다 쓰게 되어있는데 한 쪽은 굵게 붓처럼~ 다른 한쪽은 얇게 나오더라구요.

쓰임에 따라 굵기를 달리 칠하면 될 듯 해요.

그리고 흰색 매직마커는 마술처럼 흰색이 칠해진 부분은 다른 색으로 보여 투톤으로 작업이 가능해요.

열심히 컬러링북을 뒤적이는 꼬마숙녀들..

고민하며 진지하게 어떤 드레스를 만들까 고민하며 본을 놓고 그리고 오리고~

나름 진지하게 재단을 합니당.

모델들 머리도 만들어주고 색도 칠하고 분주합니다용.

완전 디자인실 같지 않나요?

일요일 때아닌 ㅎㅎ 거실 책상이 디자인실 책상이 되었습니다요..

독일 디페시사에서 제작된 디자인북 스페셜컬러링북은 아이들이 탑모델을 꾸미겠금

얼굴과 몸매가 그려져 있습니다.

보니 본이 2가지 형태더라구요.

눈이 큰 아이와 좀 작은 아이, 포즈도 둘이 다르구요.

전 잘 몰랐는데 아이들은 금방 알아차리네요..

두 숙녀가 만든 작품입니다.

그리고 아래 것은 ㅎㅎ큰 조카딸냄이 제가 지난번에 그리다만 것을 이어 하의랑 신발을 신겨주었네요.

 

그리고 마무리를 하면서

제가 꼬맹양 작품 옆에 Top Model이라고 매직마커로 써봤네요.

탑모델 매직마커나 색연필은 꼭 탑모델 꾸미기할 때만 쓸 것이 아니라 평소에 다른 것을 만들 때도 요긴하게 쓰이겠어요.

꼬마 숙녀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일요일 한나절을 자기 나름의 모델을 만들며 잘 보냈습니다.

울 꼬맹양은 또 다른 걸 사달라고 하는뎅..

ㅎㅎㅎ 교보 핫트랙스가 있는 매장으로 나가던지 스콜라스에서 주문을 하던지 해야할까봐요.

특히나 디자이너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여자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겠어요.

뭐 그런 꿈이 아니더라도 색칠하고 꾸미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탑모델 컬러링북을 선물하면 아주 딱이겠더라구요.

화장을 하고픈 아이들에게도 자기 얼굴에 화장대신 모델을 꾸미며 대리만족을 해도 그만이겠구요..

무튼 독일 디페시사의 스페셜컬러링북덕에 아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꾸며놓은 모델들을 보며 아이들 성향도 파악이 되더라구요.

역시 꼬맹양은 손도 야무지고 언니들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게 꾸미는 걸 보니 그리기나 이런 쪽으로 소질이 있는 것 같다는..

스콜라스의 탑모델 구경가보세요~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카 컬러링도 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