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감정 코칭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 수록 성적보다 어떻게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리더로 키우냐고

고민이었는데 이번 강의가 넘 좋아서 시리즈도 요청하였습니다.

강사님 여럿 말씀중에도

자녀를 키운만큼 세상이 보인다.

자신의 장점을 50가지 이상 찾다 보면 뇌의 회로가 바뀐다.

감정을 잘 다스리면 잘 늙을 수 있다. 감정은 푸는게 아니라 컨터롤 하는 것이다.

좋은 강의를 통해 나의 인격을 바꿀 수 있다.

아이와의 정서통장에 충실히 저금해야 사춘기가 약하게 지나간다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고 인식하고 읽어주는 것이 웃ㄴ이다.

엄마의 솔직한 오픈 마인드가 아이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청소년기의 뇌는 리모델링 시기라 우리 가정도 리모델링할때

손님이 갑자기 오면 부담스럽거나 당황스럽듯이 아이들도 사춘기 시절에는 그냥

본능에 충실하게 내버려둬야 하고 아이의 뇌의 성장은 27.5세에 끝난다는 것이다.

가끔 우스개소리로 푸념섞인 소리로 언제까지 부모 노릇 해야 하냐고 하는데 이젠

전 절반 정도 온 것 같아요..다시 한 번 이 강의를 들으면 홧팅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