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학왕
드뎌 6권~
내일은 수학왕이 수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학적인 재능은 타고났지만
수학의 기본기부터 익히는 강무한이 있어
수학의 기본개념부터 시작하여
수학의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 수학이 이렇게 재밌는 거다를 보여주는
내일은 수학왕
특히 이번 6권에서
수학 도형의 기초와
심화내용이
조화롭게 구성되었네요.
교과과정과 연계된 것은
3학년 1학기 평면도형
4학년 2학기 수직과 평행
5학년 1학기 직육면체와 정육면체 에요.
이전 사칙연산은 일상생활에서
늘 쓰던 것인데
이번에 도형에 대해 배운다고하니
일상생활에 사용도 안 하는 걸 왜 배우냐는 강무한~
안 쓰긴^^
6천년전부터
토지를 구분하고
넓이를 재는 측량기술의 발달로
이미 도형이 생겨났던 걸~
도형도 우리의 실생활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주변에서도 눈에 보이는 게 다
도형임을 알게 된 강무한~
자 그럼 이번 수학왕캠프의 문제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 보라~
색종이. 가위, 자. 풀 을 갖고서 말이죠~
?????
피타고라스의 정리라고하여
직각삼각형에서
두 변의 길이의 제곱의 합은
빗면의 길이의 제곱과 같다는 것
그냥 외웠쟎여....
함수영 학생은
그걸 뭘 증명하라는 건지..
저도 참 의아했어요.
그런데 하나씩 답이 나오면서
정말 흥미롭웠죠.
여기서 잠깐잠깐씩
수학 용어 정리가 나오는데
요거 별군 시험문제에서도 보았던 거네요.
사각형이 아닌 것을 골라
사각형이 아닌 이유를 적으라고 했던
서술형 문제
그리고 내일은 수학왕 심화코너에 나온 내용 중
평수에 관한 내용에
옴마~
혹 다들 알고 계셨나여??
한 평 두 평 할 때
평은 성인 한 사람이 편히 누울 수 있는 넓이라는
그래서 나온 값이 약 3.3제곱미터라는 것을요 ~
그래서 24평이면
성인 24명이 편히 누울 수 있는 넓이인 것
전 이제 알고 "평" 단위도 참 재밌네 했다는요.
◇◆◇◆◇
다시 수학왕캠프 시험시간으로 돌아와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하는 게 문제인데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모르는 강무한~
그리고 무한이를 보는 함수영 학생의 표정
ㅎㅎㅎ
저 요 표정 보고 정말 많이 웃었어요.
그리고 점점 수학을 즐기기 시작하는
강무한~
무한이가 수학을
알면 알 수록 더 재밌어하면서
빠져드는 모습
이런 모습 속에서 수학을 알면 알 수록
재밌는 것이라는 걸 은연 중에 심어주는 역할도
하는 게 아닐까요?
자 이제 하나씩 정답이 나오는데
정말 흥미로워요.
아하 제곱은
정사각형의 넓이를 나타내기도 하는 것임에
넓이를 이용하여 증명해 보이는 답안
그런데 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방법은
360개가 넘는다는~!!!!
구고현의 정리를 이용하여 찾아낸 방법
타일의 수를 이용하여 증명해 보이는 방법
외워서 아는 게 아니라
진짜 아는 것은 그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맞아요 맞아요.
그래야 수학이 재밌는 거죠.
외운 공식에 대입해서 푸는 건
재미없죠.
기계적인 계산법은 말이죠~~~
이번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보이는 것
저도 아이들의 하나하나의 답을 보며
그 신기함에
두근두근~! 거릴 정도였어요.
이 답안 잘 보세요.
왼쪽 정사각형과 오른쪽 정사각형은 같은 크기죠.
a,b,c,d 는 같은 직각 삼각형이고
왼쪽 사각형에서 a,b,c,d를 뺀 (가) 사각형은
오른쪽 사각형에서 역시 a,b,c,d 를 뺀 나머지 (나)와(다)를 합친
넓이와 같다는 점
그래서 a(혹은 b,c,d,)직각 삼각형에서
두 변의 제곱의 합은 나머지 빗변의 제곱의 합과 같음을
증명해 보인~~~~
와 소름 쫙~~~
그리고 강무한의 답을 이해한 순간엔
더 소름 쫙~~~~
위에 사각형 두개를 합하면
아래 사각형을 만들 수 있는 거거든요.
고로 위의 두 사각형의 넓이와
아래 사각형의 넓이가 같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도 증명되는 셈
이거 어떻게 자른 거지
제가 너무 궁금해서
잘라보았어요.
5cm 정사각형으로 도전~
대충 이런 사이즈로 자르니까
완성할 수 있었어요.
조금의 오차는 있어서
왼쪽 작은 사각형이
똑 떨어지게 정사각형이 안 되었지만
이걸 직접 만들어 보는 엄마를 보며
별양은
그때서야 강무한의 답안을 이해를 하더랍니다.
그리고 두남매는 엄마가 오린 색종이를 갖고
강무한의 답안을 보지 않으며
맞춰 보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죠.
건 좀 어려운 듯 ~~^^
실패로~
그리고 내일은 수학왕 6 체험키트
입체도형의 구조를 활용한 정사면체 연
연이라고 하면 평면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입체적인 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자체도
흥미로웠죠.
근데 음...목공풀로 붙였더니
연이 너무 무거워졌다는
날리는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좀 더 정밀하게 다시 만들어 볼 의향 있음!!!
아이들도 실제로 잘 나는 모습 궁금해 하기도 하고
좀 더 정밀하게 다시 만들어 볼 의향 있음
재료도 빨대. 한지. 낚시줄만 있음 되니까요.
그리고 내일은 수학왕 6 체험활동지로
색종이를 갖고 속이 빈 정사면체 만들기가
소개되었는데요.
요건 또 아이세움 카페에서
요거 만드는 과정샷이랑
내일은 수학왕 6 책이 같이 나오게 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추첨하여 상품 준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http://cafe.naver.com/iseum/46032
으흐흐 두남매도 도전해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