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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가 통폐합 되었다는 소식에 학습부담이 늘어나는것은 바로 초등 6학년 이하
학생들이다. 부랴부랴 한국사를 체계적으로 지도할 전문인력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니 그럼 학부모의 역할은 어때야 되나.
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과도기적 단계에 들어서 있기에 학생들은
통합형 인재 육성이라는 과도기적 단계에 들어서 있기에 학생들은
통합사회,통합과학에 이어 한국사까지 두루 섭렵해야 한다.
우리집만봐도 6학년과 3학년 아이의 교육과정이 서로 다르니
개편된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6학년 아이가 응시하게 될 2021년도 수능에서도 한국사는 필수이기 때문에
공교육에 의지만 하기 보다는 이렇게 집에서도 준비해야 될듯..
나는 현재 한국사 탐험 만화역사상식편으로 한국사를 꾸준히 접해주고 있다.
요즘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지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감을 잡아보기 좋다.
고려시대만!!을 집중적으로 케어할수 있는 시간이라
좀더 세부적으로 다양한 이야깃 거리와 함께 역사를 들여다볼
기회가 되는 책이다.
고려 시대는 역사상 외적의 침입을 가장 많이 받은
힘든 시기였지만 동시에 가장 자주적인 시대로 손꼽히기도 하다.
두가지 양면성을 중심으로 초등 아이들도 쉽게 배우고
익힐 한국사 공부 제대로 집어보자^^
고려의 다양한 생활상과 수준높은 문화창조의 면모는
전쟁 중에서도 이렇게 팔관회와 연등회 같은 호화로운
행사를 성대하게 치뤄냈다는 점에서도 알게된다.
실제 고려는 세계를 향한 수용적인 정신과 태도로
고려청자, 금속활자인 팔만대장경를 남겼다.
고려하면 또 삼별초가 바로 떠오른다. 고려시대 보물찾기!! 이책에서는 삼별초의
역사적 의의를 양면에서 다뤄주고 있다.
요즘 논술의 주요 쟁점이기도 한 양면의 모습은 학생들이 꼭 파악하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기도 하다.
삼별초의 두얼굴:: 외적과 맞서면서 전쟁의 시련을 겪은 고려에서
삼별초는 우리에게 가장 훌륭한 고려인의 기상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실제 나라를 위해 몽골과 맞춰 싸웠다는 평가보다는
애국심과 상관엇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기기 않으려고 벌인
반란이라는 평이 더욱 객관적으로 남아있다.
긴 세월동안 몽골과 맞선 고려의 군대 삼별초지만
이런 양면의 모습을 잘 알아두면 좋겠다.
고려 공민왕은 원나라와 권문세족의 위협을 무릅쓰고
고려의 마지막 개혁을 했던 인물로 고려하면 바로 공민왕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고려의 왕비가 된 노국공주를 중심으로 공민왕의
보다 서민적인 모습을 알려주고자 노력했다.
원나라의 간섭을 꾸준히 받은 고려이기에 원나라 공주를 왕비로 받아들이게 되었지만
그는 개혁정치를 활발히 펼쳐나갔고 노국공주 또한 최선을 다해
공민왕을 보필했다.
공민왕은 원의 간섭을 받으며 나라를 다스렸기에 노국공주를 알면 좀더 쉽고
재미나게 고려를 이해할 수 있다.
공민와의 힘찬 개혁은 노국 대장공주의 죽음으로 힘이 빠지게 되고
이후 승려 신돈의 주도로 개혁은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남긴 의의는 분명 컷으며 고려의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은 또 다른 조선의 건국을 만들어준다.
고려 역사 흐름을 잡아주는 책이라 초등 역사 학습물로
나는 이책을 꾸준히 읽혀주고 있다.
다양한 고려의 이야기를 이책에서 만난다면
한국사란 단지 연표를 외워야 되는 딱딱한 과목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것이다.
마르지않는 샘/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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