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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 융합인재교육 초등권장도서^^사이언싱 오디세이

글쓴이 간지작살

등록일 2015-02-02 12:25

조회수 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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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휘슬러의 사이언싱 오디세이 입니다.

 몇년전만해도 휘슬러출판사와 사이언싱 오디세이라는 전집명은 참 생소했습니다.

사실 우리들이 알던 그런 대중적인 전집브랜드출판사는 아니니깐요.

헌데 교과서개정으로  배경지식을 기반으로한 스토리텔링화 문제해결능력 시험이 출제되면서

사이언싱 오디세이는 교과중심 사고력 심화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책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융합인재교육을 위한 스팀교육에 딱 맞는 책이라는거죠.

40권의 책중,

영화'겨울왕국'이미지가 표지로 되어 있어 울아들이 자신있게 뽑아든

 '눈과 얼음'

초등권장도서이긴하나 초등저학년이 이해하기엔 사실 어려울 수있습니다. 

지금 당장 아이가 뭘 깨닫기보다는 언젠가 도움이 될수있는 융합지식이기에

꾸준히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표지의 실제스틸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엘사의 손끝에서 쏟아져나오는 눈송이들, 참 이쁘죠.

근데 아이는 보송보송 하얀눈송이가 아닌 화려한 무늬를 보고 무엇인지 묻습니다.

아이는 아직 눈송이결정을 몰랐던거죠.


원본: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imageNid=6394084

그래서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윌슨 벤틀리에 대한 인물영역,챕터 4부터 봤습니다.

 아름다운 눈결정사진은 벤틀리라는 사람이 있었기에 우리가 즐길 수있는거랍니다.

1880년대엔 카메라는 귀한것이여서 눈결정사진을 찍을 수없었다네요.

후에 카메라달린 현미경이 등장해서 벤틀리는 그렇게도 찍고 싶었던 눈송이 결정사진을 찍고

눈의 결정은 구름에서 나온다 추측해냈습니다.

​갑자기 돋보기를 가져오는 아들놈, 그게 아니라 현미경으로 눈송이를 봐야해....ㅎㅎ

아이가 너무 신기하다면서 눈오면 꼭 현미경으로 보고싶다고 합니다.​

'눈과 얼음'이란 책은 초,중등교과 과정과 연계가 가능한데

날씨는 우리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의 지구온난화문제와도 아주 큰 연관이 있으니 수능문제로도 많이 나오지요.


 


 

 

 

 

 

 

'눈과 얼음'은 6가지영역이 담겨있습니다.

융합인재교육에 특성화된 초등권장도서입니다.

역사 - 빙핵은 어째서 지구의 기후변화와 역사를 예측할 수있는것인가?

과학 - 과거 존재했고 미래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빙하기, 그 존재이론은 무엇인가?

환경 - 북극연구가 왜 지구역사를 연구하는 것인가?

인물 - 벤틀리가 남긴 위대한 업적은?

기술 - 기상을 관측하고 연구하는 기상학자들의 일과.

생명 - 혹독한 환경속에서도 살아가는  생물체들의 독특한 생존방식은?






 

 

흔히 '빙산의 일각'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빙산의 90%는 물에 잠겨있고 단 10%만 물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빙산은 빙붕에서 분리되어 나온 조각을 말하고

빙붕은 해안으로 이동한 빙하가 갈라지지 않고 바다위에 떠있는 것을 말하는거죠.

빙하는 눈이 계속 쌓여 육지처럼 형성된후 해안쪽으로 이동하는 두꺼운 얼음덩어리이구요.

혼동되는 단어들의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할 수있었습니다.



 

 

 

 

 

 

빙하속 깊숙한 곳에서 채취한 빙핵,

빙핵은 과거와 미래의 기후변화를 예측할 수는 단서를 쥐고 있는데

빙핵을 연구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고 합니다.

빙하학자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있는 페이지입니다.

 

세상엔 많은 직업들이 존재하는데 사실 몰라서 도전조차 못하는것도 있을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교육 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래전 저도 '투모로우'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지구가 저리 급격하게 한순간 빙하로 덮힐 수있을까?

영화이니깐.. 뭐 과장되게 표현했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눈과얼음'을 읽어보면서 그렇게 심각하게는 아니지만 정말 그럴수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과 함께 이 영화를 꼭 한번쯤은 보셨음은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새끼북극곰을 보자 너무 귀엽다고 말하는 아들.

헌데 이런 북극곰들이 지구온난화로 점점 살곳이 없어져서 위험에 빠져있죠.

북극곰을 살리자..라는 그런 책들은 많은데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에 대한 확실한 설명은 대부분 없었어요.

 명쾌한 설명을 볼수있어 좋았답니다.

참, 북극엔 오직 북극곰만 있고 남극엔 오직 펭귄만 있다는거 아셨나요?

 

​ 얼음을 활용한 액티비티활동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가 있습니다.

아주 재미나겠죠?

정말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있는지 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끈기를 가지고 여러번 해보라고 하는데 ​왜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있는지

명쾌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혹시 남극탐험과 북극탐험중 어느걸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는 북극탐험이요.

왜 같은 극지방인데 북극조사가 더 활발한 것일까요?

추운곳에서의 기상관측은 어떻게 할까요?

기계들이 제대로 작동이나 할까요?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은 책을 읽다보면 하나씩 하나씩 해결되어서 성취감도 생기더군요.

물론 저학년 아들이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헌데 왜 그러지? 라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스럽네요.


 

 

 

 

 

 

 

이렇게 추운곳에서도 생명체들은 제각기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생명체들도 있을거구요.

생명체들이 살아남은 히스토리를 보니 경외심마저 생깁니다.

극해의 전체적인 먹이망은 해빙에 의해 결정되고 해빙은 지구환경에 의해 결정되고

지구환경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손에 의해 결정됩니다.

모든 생명체는 인간들에 의해 결정되는것 같네요.

왜 지구환경을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하는지 엿볼 수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제일 많은 영향을 받는 북극과 남극.

 북극, 남극의 빙하속엔 어떤 지구환경의 변화가 담겨있는지,

빙하속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는지,

현재 지구환경으로 인해 어떤 위험에 처하고 있는지,

그 해결책은 뭔지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지 않을까 합니다.


 

 

- 해당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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