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선 소금이 너무 짜니 건강에 안 좋다는 이야기인가 싶었던 책.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면서도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
그러나 상식이 쌓인다고 해야하나~암튼 재밌는데 아는것도 많아지는 지식그림책이다.
유치부터 초등저학년이 딱!!! 그러나 울 건이 읽는것보니 초 3,4도 재밌게 잘 읽겠다는 생각.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소금을 조심해.
박은호 글/ 조승연 그림.
도입부도 어쩜 이래~~~~ㅎㅎ
울 막내 빠져들어간다는~~~~
소금이 어디로 갔을까 추적하면서 알아보니 소금이 참 우리 주변에 차고 넘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린 우리가 먹는 소금만 소금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니까.
비닐, 플라스틱같은 새로운 물건들은
염화나트륨에서 나트륨과 염소를 분리해 각각 다른 원소들과 결합해서 만든다는 것.
알고보면 우리 주변에 가득한 과학상식들
이렇게 흥미롭게 알아가면 딱 좋다는 생각이다.
해결사 소금도 참 대단~~~
소금박사가 도와주는 요런 문제들~
생활속 지혜가 쏙쏙 생긴다.
소금이 나오는 속담들은 또 어떻구~~~~
속담은 아이들이 참 재밌어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읽자마자 바로 인용해서 써보고~
우리 몸에 들어있는 소금들~
눈물이 나와도 짜고 땀에도 물론~~~
또 하루에 일정량은 꼭 섭취해야 우리몸이 제대로 작동할수 있다는 사실~
정제염보다 역시 천일염 사용해야 겠다는~
울집은 꽃소금을 주로 사용하는데 요건 천일염에서 불순물 제거하고 다시 가열한거라 순도는 높은데 미네랄이 없다네;;;
그래 천일염 요새 나오는 것도 많던데 바꿔야겠다~
이책 비슷한 책으로 설탕을 조심해도 있던데 요것도 함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사실 더 아는게 많아지는건 엄마인듯^^;;